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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다름 .. 근데 보수와 진보는 그나마 미국의 대공황이후 자리잡은 개념이라 그나마 구분하기 쉬운데,
좌우는 정말 나라마다 극단적인 차이를 보임. 원래 우익이란건 보수주의자 온건주의자 쉽게 말해서 점진적개혁
좌익이 급직개혁 진보주의임 ( 여기서 보수주의와 진보주의는 국어사전적인 의미의 보수와 진보이기에, 위에 정치
사회 행정분야의 보수 진보라는 단어의 다름.) 이게 정말 나라마다 너무 극렬한 차이를 가짐. 에초에 개혁에서도
급진적인것과 온건적인것을 구분하기도 이제 힘들어지고, 사안에 따른 온건적인분야 급진적인분야가 있다보니 이 구분은 이제 사실 의미가 없음.
사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어쩔 수 없는 슬픈현실이지만, 정치적인 용어와 사상같은걸 일본에서 번역한걸 그대로 가져온거거나, 당시 일본의 계파구분을 채용한 경우가 많아서
일본의 우파 = 보수, 좌파 = 진보라는 일본의 구조를 가져온거지만, 사실 우파 = 보수도 아니고 좌파 = 진보도 아님
일본의 것을 가져오다보니 그렇게 가져와버린게 현실
보수와 진보는 그나마 구분하기 쉬운게, 비교적 근래에 이념정립이 됨, 그게 미국의 대공황때인데,
알다시피 미국은 애덤스미스 즉 자유경제 시장경제, 시장자유, 자유주의적인 관념적으로 경제를 이끌어나가고 있었음. 하지만 이런 지나친 시장 공급의 과잉이 결국 불러온게 시장실패고 이 현상이 미국 대공황, 세계대공황이란 사태를 불러옴. 이때 이 대공황이란 사안을 극복할 방안들이 제시됨. 그 중 대표적인게 케인즈학파임. 케인즈란 사람은 많이 들어봤겠지만, 정부지출을 늘리고 정부규제, 거대정부론등으로 시장자유를 주장하는 기존의 학파들과 반대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었음.
이제 이런 쉽게 양 두 학파들의 대립과 당시 치열한 토론이 이어지고, 이런 사안들은 단순히 경제학적인 의미를 넘어서 정치적인 사안으로 까지 이어짐. 여기서 당연히 케인즈학파들은 지금까지의 시장자유, 효율을 추구한 경제학자들이 시장실패(대공황)을 불러들였으니, 너희는 보수 우리는 새로운패러다임을 제공한 진보라는 개념을 형성시킴. 그 결과 경제학자들의 논쟁으로 시작된 보수와 진보라는 개념이 당시 현실의 정치문제인 대공황이란 문제로 이어져 정치적인 용어로의 보수와 진보가 성립됨. 결국 당시는 케인즈학파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뉴딜정책이 성립됨.
뭐 그 후는 다시 보수진영이 끝 결과물이 시장실패인것처럼 진보진영 케인즈학파들의 결과물은 정부실패로 이끌어졌고, 그 때 다시 주목된게 시카고학파의 신자유주의고,, 뭐 그렇게 됨
여기서 위에 설명한 보수와 진보라는 관념으로 오늘날 한국 정치의 사안들을 보면 지금 왜 보수당이 그런정책을 펴고 진보당이 왜 그런정책을 펴는지 이해하기 쉬울거임
보수 말그대로 저런 시장자유라는것에서 파생되어, 상대적으로 자유주의적 성격과 효율을 중시하는 성격을 가짐
그러니 당연히 일단 시장자유주의자들이니 자유무역인 fta를 추진하고 그리고 복지론에서도 개개인의 자유를
인정하고, 그 자유를 인정함으로 오는 소수자들의 피해와 손실을 복구해주는 선별적복지론을 가지게됨
그리고 진보는 당연히 정부의 역할을 중시하다보니, 당연히 자유보다는 평등을 중시하게 되고, 이런 평등론에 따라서 복지론에서 거대정부에 의한 보편적복지를 주장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