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3-05-11 17:02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 단독 인터뷰
 글쓴이 : 기억의습작
조회 : 1,037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기자회견 뒤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귀국을 종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내가 이래라 저래라했던 게 아니라 본인이 결정하도록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수석과의 일문일답이다.
 - 윤창중 전 대변인이 기자회견과 관련해 청와대에 통보하거나 상의했었나?
 = 전혀 없었다.
 - 윤 전 대변인은 홍보수석이 귀국을 종용했다고 주장하는데?
 = 내가 그 사람하고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 박 대통령의 연설 일정 때문에 미 의회에 들어갈 차를 영빈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전화로 그런 상황을 보고받았다. 윤 전 대변인도 영빈관 앞에 있어서 ‘방금 전에 당신의 성추행 얘기를 들었다. 어떻게 된 거냐’고 간단히 얘기를 했다. ‘미 의회 일정은 (원고를 읽는) 연설이니까, 당신은 당신 일이 있으니 (의회에 들어가지 말고) 그 일을 처리하라. 나는 연설 일정에 들어가야 되니, 행정관과 얘기를 좀 하라’고 했다. 의회에 안 들어가면 어디 가 있을 데가 없으니 내 숙소에 가 있으라고 했다. 영빈관과 제 호텔은 5~10분 걸어서 가는 거리여서 내 방에 가서 기다리라고 했다. 그 뒤 나는 의회에 들어갔다. 그리고 행정관들이 모여서 얘기를 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에) 가든지 안 가든지 본인이 결정하도록 한 거다.
 다음날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기내에서 주미대사 등에게 얘기를 좀 들었다. 미국 국무부에서 연락이 오고, 이런 상황이 있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결정을 낸 걸 알게 됐다. 저는 로스앤젤레스에 내려서 다음 일정을 진행했고, 윤 전 대변인과는 연락을 못했다
 
- 전화가 아니라 만나서 얘기한 것인가?
 = 그렇다. 그 사람도 미 의회에 가려고 차 기다리면서 영빈관 앞에서 왔다갔다 할 때였다.
 - 미 국무부에서 연락받은 건 언제인가?
 = (미국) 경찰이 수사에 들어간다고 국무부 의전 쪽으로 배정이 된 게 2시쯤이고, 주미대사한테 (국무부가) 연락한 게 3시쯤이라고 한다. 주미대사도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를 함께 탔는데, 거기서 ‘어디까지 알고 있냐’며 모여서 얘기를 좀 하다고 하더라. 나는 행정관한테 들은 얘기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고나서 대통령한테 보고했다. 5~10분 가량 대통령과 얘기했고, 대통령은 즉각 조치를 지시했다.
 그래서 로스앤젤레스에서 있었던 창조경제 리더 간담회에 나는 참석하지 않고, 바로 프레스센터로 갔다. 그때까지 (윤 전 대변인이) 어떻게 비행기를 타고 갔는지 전혀 몰랐다. 거기서 내가 한국에 도착한 윤 전 대변인에게 전화를 해 “경질하겠다”고 했더니, “제가 먼저 사퇴를 하면 어떻겠느냐”고 하더라. 그건 본인 문제고, 공무원으로서 품위와 국가 위신을 떨어뜨렸기 때문에에 경질하기로 했다고 통보했다. 불만은 있었겠지만 “알았다”고 해서 (경질 사실을) 발표를 한 거다.
 - 청와대에서는 애초 윤 전 대변인이 집안일 때문에 먼저 귀국하겠다 했다고 해명했다.
 = 행정관들이 그렇게 이해를 한 것 같더라. 저는 모르겠다. 이건 제 추측이다. 개인사로 떠났다고 얘기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와이프가 아프다고 해서 먼저 갔다”는 등의 얘기가 나온 것 같다.
 -추가 대응은?
 = 아직 아직 결론을 못 내리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워낙 본질과 틀린 얘기를 많이 했서 그렇다. 내가 보냈냐, 안 보냈냐는 본질이 아니다. 본질은 국익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는 거다. 피해자들이 진술을 했고, 본인도 여기 들어와서 공직기강비서관한테서 조사도 받았다. 그런데 본질과는 전혀 다른 얘기를 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주원이아빠 13-05-11 17:12
   
윤씨가 정말 멍청 하네요~~~내가 볼때는 윤씨는 인생 끝났다고 봐야지요~~~우군까지 적으로 만들었네요~~~
     
기억의습작 13-05-11 17:15
   
이제 성추행이 문제가 아니라 청와대가 엿먹냐 윤창중이 엿먹냐 이걸로 바꼈음
          
주원이아빠 13-05-11 17:21
   
글쵸... 입이 문제 입니다...
귀한집아들 13-05-11 17: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가생이 우파분들은 기다리지 않고 일을처리한 죄를 물어 청와대 비서진과 대사를 경질하도록 압박을 넣읍시다 !!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7051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3244
30002 박근혜가 불쌍한게 아니라 능력이 없는거지 (2) 퐈이아 05-11 563
30001 박근혜대통령과 윤창중 귀괴괵 05-11 626
30000 욕은 삼가합시다 혁명 05-11 561
29999 그냥 간단하게 국민정서상 성추행으로 낙인 (12) 기억의습작 05-11 622
29998 이것 참 희안합니다. (10) 그러시든지 05-11 568
29997 이제까지 드러 난 팩트 (3) 쿤다리니 05-11 807
29996 결론은 성추행은 빼고 까면 됨 (1) 기억의습작 05-11 710
29995 판결이 난 후에 까야 맞는거죠 (3) 속삭이는비 05-11 697
29994 사실 박근혜도 불쌍하긴 함... (4) 발렌티노 05-11 711
29993 윤창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쿤다리니 05-11 821
29992 ㅋㅋ (23) 레프트훅 05-11 784
29991 일단 성추행은 접어두고 라도 (15) 기억의습작 05-11 854
29990 다른 사람이 논쟁할때 현실론자님은 좀 빠지세요 (4) 기억의습작 05-11 823
29989 우리가 지금 깔수있는건 (8) 혁명 05-11 713
29988 아니 ㅠㅠㅠㅠㅠㅠ (3) 레프트훅 05-11 690
29987 보통 의견틀리다고 좌좀 좌좀 안하는데 (22) 레프트훅 05-11 813
29986 (사진)테러는 아닌듯 (2) 메론TV 05-11 755
29985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 단독 인터뷰 (4) 기억의습작 05-11 1038
29984 국회 앞 차량 짐칸? 폭발 (1) 메론TV 05-11 680
29983 현실론자님 여기 오래계시더니 정신 나가신듯.. (8) 귀한집아들 05-11 825
29982 청와대 이수석이랑 윤창중 공방도 진짜 멍청하네 (6) 기억의습작 05-11 977
29981 결국은 엉덩이를 주물럭거리거나말거나 현정부잘못이다 현실론자 05-11 707
29980 빈수레가 요란하다 (7) 피앙쉐보레 05-11 704
29979 윤창중 사건은 쉴드를 칠 수가 없을 거 같아요 (63) 쿤다리니 05-11 914
29978 에혀... (40) 레프트훅 05-11 1592
 <  7541  7542  7543  7544  7545  7546  7547  7548  7549  7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