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님의 첫해외순방이었습니다.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일정이었고 청와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 성과를 부각시켜야했습니다.
이게 청와대에서 보좌하는 분들의 역할인거죠.
그런데 윤창중 이놈 시키가 또라이짓을 하게 됩니다.
아 미칠거 같아요.. ㅅㅂ.. 내일 귀국하는데 각종순방 성과 브리핑 준비 검토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초점은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성과를 부각시키는것이었어요.
그런데 ㅅㅂ 윤창중 성추행때문에 박근혜 해외순방은 묻힐거 같아요..
강제추행의 사실유무는 이미 청와대에서 조사가 끝났어요.
제일 먼저 사건 조사가 이뤄진곳이 청와대입니다.
그에 따른 후속조치가 한국으로 도피해서 시간벌고 바로 경질했다는겁니다.
왜 이렇게 빠른조치가 가능했을까요? 그렇죠.. 빨리 인정할거는 인정하고 포인트는 대국민 성과보고 였기때문이었어요.
떳떳하면 그냥 남아서 충분히 해명하고 조사받으면서 무죄입증하고 왔어야 했지만 이일로 길게 끌고갈 생각이 전혀 없었고 무죄입증하기 쉽지 않아보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청와대에서 도피시키며 경질하고 강제추행의 사실을 입증할꼴이 됐고
대신에 빠른 후속조치로 일을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는 평가는 얻을수 있었던겁니다.
청와대는 청와대 나름대로 첫해외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 윤창중사건을 빠르게
처리했어야했고 윤창중사건을 빠르게 종결시킴으로서 박대통령의 해외순방 성과를 부각시키려 했을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윤창중이 기자회견하면서 엿먹였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박근혜 대통령 중국 가는데 사람들은 계속 윤창중 얘기만 하고 있을겁니다.ㅎㅎ
윤창중이 청와대와 박근혜한테 제대로 엿을 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