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해 12월28일 일부 매체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는 대선후보가 안 될 것으로 본다. 나오면 죽는다”고 말했다.
그는 “안철수의 ‘여자문제’를 알고 있다. 허리 아래 문제인데 파렴치한 부분이다. 요즘 워낙 SNS가 발달돼 있어 기사가 어떻게 나오든 그것 하나로 안철수는 죽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렴치한 문제라면 구체적으로 뭘 말하는 거냐’는 질문을 받은 홍준표 전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 국면에서 박원순과 안철수에 관한 제보가 많이 들어왔는데 그 때 알았다”고 했다.
그는 제보의 출처에 대해 “그 여자가 직접 들고 온 것 같다. 안철수는 대선에 출마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after>
홍준표 전 대표는 7일 발언 자체를 부인했다.
그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시 식사 자리에서 ‘시중 소문이 심각하다는 얘기가 있는데, 사실이라면 공직에 나올 수 있겠느냐’라고 했을 뿐”이라며 “서울시장 선거 때 여러가지 보고를 받았지만 구체적인 팩트(사실)는 모른다.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으로서 확인도 안 된 얘기를 (내가) 했을 리 없다”고 말했다.
찔러보고는 아님 말고의 전형!
거기다 새롭게 30대 목동 음대녀 추가.
또 찔러보고 아님 말고.
세상 참 편해요.. 아님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