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북한대학원대학교에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2007년 11월 16일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보낸 손편지를 공개했다. 송 전 장관이 공개한 편지에는 ‘북한은 우리에게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여정부는 보다 많은 접촉과 교류를 통해 북한의 안정과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설득하는 데 애써왔습니다’ 등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참여정부의 흠을 잡는 데 혈안이 돼있는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에게 좋은 공격 구실을 주는 것도 저로서는 가슴 답답한 일입니다’라는 표현도 있다.
http://v.media.daum.net/v/2017042411353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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