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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07 18:46
[사설]거짓과 선동 앞세운 역사교과서 공격 실망스럽다
 글쓴이 : 낙엽
조회 : 1,212  

 
보수 성향 학자들이 집필자로 포함돼 있는 교학사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일부 매체와 야권이 근거 없는 비판과 공격에 나서고 있다. 이 교과서는 내년 학기 사용을 위해 현재 검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최종 합격 여부는 8월 말 결정된다. 일부 매체는 2008년 뉴라이트 계열 학자들이 펴냈던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와 집필 방향이 같을 것이라고 예단하면서 ‘뉴라이트 성향의 역사왜곡 교과서’라고 비판했다. 민주당과 일부 진보 교육감, 일부 누리꾼도 공격에 가세했다.

이 교과서의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최종 합격 판정을 받기 전에 공개하는 것은 합격 취소 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어떤 내용이 실려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뉴라이트 교과서’로 몰아세우는 것은 ‘마녀사냥’과 다름없다. 이들은 교과서 저자들이 소속된 한국현대사학회가 뉴라이트 성향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저자 6명 가운데 현대사학회 소속은 2명이다. 현대사학회 측은 자신들이 보수 성향 단체인 것은 맞지만 뉴라이트 활동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이 교학사 교과서에 포함돼 있다고 지적한 내용들은 대부분 사실무근이다. 민주당은 이 교과서가 5·16 쿠데타를 혁명으로, 4·19 혁명을 학생운동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했으나 교학사는 “그런 내용이 없다”고 해명했다. 뉴라이트 계열의 대안교과서도 4·19를 민주혁명으로, 5·16은 쿠데타로, 5·18은 민주화운동으로 기술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대안교과서가 ‘유관순은 여자깡패, 일본군 위안부는 성매매업자’라고 썼다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으나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상식적으로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이런 내용이 들어간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하지만 유언비어들이 그럴듯하게 통용되고 있다. 근현대사 학계는 민중사관이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에서 좌파 역사관을 지닌 교사들을 키우고 이들이 학생들에게 같은 역사관을 주입하고 있는 것이다.

잘못된 정보가 유포된 이후 교학사 출판물의 불매운동을 벌이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저자를 상대로 인신공격이 자행되고 있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제1야당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해 왜곡과 마녀사냥을 부추긴 셈”이라고 비판했다. 자신들의 이념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없는 말까지 지어내거나 사실 확인도 않고 믿어버리는 행태는 실망스럽다. 야권은 공식 사과를 하기 바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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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마귀 13-06-07 18:48
   
그것 때문에 고소 안했나요
진보라는 언론들이 새교과서가 518을 폭동이라고 했다라고 거짓 퍼 나르다 고소당했다고 본것 같은데
홀로장군 13-06-07 18:57
   
일베 깔려다 오바 한건가?

참 어려운게 역사교육이군.....
마라도1 13-06-07 21:26
   
사실관계도 확인안하고 기사를 썻다는 말인가?
디메이져 13-06-07 21:54
   
아직 나오지도 않은 걸 까니까 역습당하는 거지. 뭐
맒음 13-06-07 22:21
   
누가뭐라고 해도 역사를 왜곡 할려는 의도는 확실합니다.의문을 제기하는것도 당연한거구요.사실 국사편찬위원회 사이트를 외국인이 열람을 못하게 폐쇄 해놓은 것도 엄청 문제입니다.당장은 교과서를 보지는 못했으나 일제식민지 시대가 근대화의 초석이 돼서 일본에 고마와 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것은 사실일 겁니다.
     
mymiky 13-06-07 22:3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여론이 안좋으니, 표현수위는 조절되었을지도 모르겟지만..
 애초에, 그런 목적으로 출간한 교과서란건
변함이 없죠..
     
디메이져 13-06-07 23:11
   
아직은 추측에 불과하니 뭐라고 할 순 없죠.
헤이 13-06-07 22:51
   
퍼온거 또 퍼오고, 또 퍼오고.

너네는 한두번 보면 못외우냐?

허긴, 논리로 쳐맞고 또 쳐맞아도 이지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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