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때 3년간 배제했던 것과 달리 공식행사서 연주키로
3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문화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되는 제33주년 5·18 기념식과 관련,
“5·18 관련 유관단체와 유족 등의 요구를 감안해
공식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연주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둘러싸고 수년 간 논란이 지속되는 것은 너무 소모적”이라며
정부 방침을 바꾸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