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3&aid=0009530902&date=20191029&type=1&rankingSeq=5&rankingSectionId=101
【세종·서울=뉴시스】김진욱 위용성 기자 = 1년 새 비정규직 근로자가 87만명이나 늘어난 반면 정규직은 35만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취임 직후부터 친노동 정책을 펴온 문재인 정부가 '거꾸로 된' 고용 성적표를 받아든 셈이다.
통계청이 29일 내놓은 '2019년 8월 근로 형태별 부가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8월 비정규직 근로자는 748만1000명이다. 지난해 8월 661만4000명보다 86만7000명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2017년은 9만7000명, 지난해에는 3만6000명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뚜렷하게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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