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 ‘오유’ 분석, 글 작성 첫 확인
“국정원 직원등 73개 아이디로 박후보 유리한 활동 1100건”
조직적 대선개입 의혹 커져
분석 결과를 보면, 73개 아이디 이용자들은 게시글 390개를 작성했는데 아이디 ‘로**’는 대선 직전인 지난해 12월11일
‘북괴가 박근혜 엄청 두려워하는 듯’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번엔 문죄인(문재인)이 되야 (북한에) 링겔이라도 꽂아줄텐데. 근혜짱(박근혜)이면 북괴는 괴멸할거다”라고 썼다.
그동안 국정원 직원 김씨가 이런 게시글 반대 활동을 한 게 100여건 확인된 상태였는데, 그 규모가 10배로 커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