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서유럽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영국은 새삼스러울 것이 없죠.
영국 노동당 자체가 '적기가' 부르던 사람들인데...
물론 타 유럽 국가들에 비해 영국이 보수적인 면이 강한 점이 있긴 합니다.
미국의 경우엔 좀 의외긴 합니다.
미국은 대표적인 우파 이념의 국가니까요.
말씀처럼 최근 샌더스 열풍과 함께 좌파적 가치가 각광 받고 있는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과 최근 몇 년간 이슈가 되고 있는 불평등의 문제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국 역시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대공황 이후 거의 사회주의 국가에 맞먹는 정책들을 도입/적용했죠. 그런 좌파적 정책들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미국은 다시 한번 황금기를 맞게 됩니다.
흔히 보수는 효율성과 성장, 진보는 개혁과 분배라 하지만...
미국의 경우도, 우리의 경우도 경제적 지표와 상황이 진보 정권 때 더 나아졌다는 건 아이러니 합니다.
주의, 주장과 현실은 다르다는 얘기죠.
또한 분배와 성장이 전혀 다른 상극의 의미가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분배가 잘 이루어지는 사회가 경제적으로도 더 풍요롭고 특히 구성원들의 삶의 질이 상승한다는 것을 좀 더 많은 이들이 알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