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인 아들이 의료시스템이 붕과되는걸 걱정합니다.
의료의 전반적인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네요... 종합병원 특진이 없어지고 치료가 모두 급여화 되면 결국 환자들은 대형 병원으로 몰릴거고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병원이나 개인병원은 망할 수 밖에 없죠. 수요의 지나친 과잉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의 질이 결국 더 떨어질 수 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시도하면서 수정해가면 됩니다!
님 아드님의 얘기는 영리의료법인들의 대표적인 국민 협박성 프로파간다죠!
들어줄 가치도 없는 소립니다

예전 약사법 개정때도 의사들의 격렬한 반대가 있었습니다만,
결국 그 약사법 개정이 병원을 살렸습니다.

이번 급여 항목 확대는 그것과는 좀 다를 것이라 저도 예상합니다.
님 아드님이 걱정하는 부분에 충분히 공감은 갑니다.

하지만 저는 시행후 변화는 거꾸로 많은 로드병원과 로컬병원의 수입을 늘리는 결과를 예상합니다.
기존 지방병원은 접근성의 문제로 큰 변화를 예상하긴 힘들 것이고,
개인병원에서 중증 질환을 치료하는 곳은 몇 안됩니다.
따라서 기존의 병원은 오히려 치료의 폭이 넓어지는 만큼 수가 청구 금액이 늘겠죠.

거꾸로 제가 걱정하는 것은  중형 병원의 난립과 과도한 수가청구로 인한 치료의 오남용입니다.

적절한 예방 정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처음에 뉴스 듣고 너무 빠른것 아닌가 생각도 들었는데요. 다 준비가 되어 있겠지요. 차차 수정하면서 최적화 시키겠지요. 너무 걱정마세요. 전 이 정부 들어와서 정책에 대해서 별로 걱정을 안 합니다. 

양성평등 "악화" 관련된 소식들을 빼고는...

허 다른 의견은 국민 협박성 프로파간다라..... 저분도 걱정하는 정당한 이유가 있는데 가생이에서 문정부 정책에 조금이라고 의견을 재시하면 아런식이니 누가 무서워서 의견이나 써보겠습니까?

그럼 느그 소굴로 가서 느그들 입맛에 맞는 얘기들이나 주고받으면 되잖아~!...

문재인 대통령님 만세!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