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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0 01:09
박수현 내연녀’ 논란...돈에 눈 먼 전 부인과 오영환의 자작극
 글쓴이 : krell
조회 : 1,267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 측에서 9일 제기된 ‘불륜 의혹’에 대해 ‘거짓 주장’이라는 반박 입장을 내놨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알려진 오영환 씨와 박 예비후보의 전 부인인 박재은 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박 예비후보가 ‘여자 문제’로 이혼을 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 씨는 박 예비후보와 그의 ‘내연녀’로 언급되고 있는 김영미 공주시 의원의 관계가 지난 2009년부터 10년간 계속됐으며, 이 과정에서 김 시의원이 박 예비후보의 아파트에 수시로 드나드는 것을 지켜봤다고 주장했다.



오 씨는 박 예비후보가 해명한 내용에 대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전 부인 박재은 씨도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오 씨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라 거들었다.

그러나 박 예비후보 측 선거캠프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이 주장한 내용이 모두 거짓이라고 밝혔다. 유력 충남지사 후보로 꼽히는 박 예비후보를 견제하기 위한 악의적 비방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선 캠프 측의 주장에 따르면 박 예비후보와 전 부인 박재은 씨가 이혼절차를 밟을 당시 변호인에게 제출한 경위서에는 이혼 사유로 ‘생활고’만이 언급돼 있었다. 오 씨와 박 씨의 주장대로 ‘여자문제’는 언급조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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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재은 씨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가출을 한 이유가 ‘생활고’ 때문이라면서,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 집을 떠났다고 주장했지만 박 예비후보는 이런 행동에 대해 동의한 적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박재은 씨는 집을 나가면서 거처를 알려주지도 않았다.

박 예비후보와 박재은 씨의 이혼 소송이 지연된 까닭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박 예비후보는 작년 3월, 아무런 직함이 없을 때 신변정리를 해두는 것이 나을 것이란 판단으로 박재은 씨와 이혼을 하려 했다. 그러나 박 씨의 거주지를 파악하지 못한 관계로 이혼 소장은 두 달이 지난 2017년 5월에야 전달됐다.

또, 캠프 측은 박 예비후보가 애초 협의이혼을 원했으나 박재은 씨가 “동거하지 않아도 법적으로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등 영문 모를 발언을 했기 때문에 재판이혼으로 넘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재은 씨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박 예비후보와 박재은 씨가 이혼을 협의하는 과정에 박 예비후보의 측근으로 일했던 경력이 있는 오영환 씨가 이 자리에 함께 나타난 것이다.

당시 박 씨와 오영환 씨는 박 예비후보에게 세 가지 이혼조건을 요구했다. 박 예비후보 캠프 측 고위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세 가지 이혼조건은 다음과 같다.

원본보기
 
A안,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서울 소유 부지를 20년 동안 임차할 수 있게 해줄 것

B안,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150억원 상당의 부지를 자신들이 매입할 수 있게 해주고, 매입 금액의 90%를 대출받을 수 있게 조치를 취해줄 것

C안,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에 있는 주유소 매입자금인 500억원을 대출받을 수 있게 해줄 것

오 씨와 박 씨가 박 예비후보에게 이러한 요구를 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시기정황상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첫 대변인이 된 박 예비후보에게 이 요구조건을 수락할 만 한 능력이 있다고 판단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은 이혼의 조건으로 이권을 챙기려 했던 의도가 있었던 셈이라 풀이할 수 있다.

물론 박 예비후보는 알려진 대로 청와대 직원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바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박 예비후보는 물론 이 세가지 조건을 들어줄 수 없었다. 그러자 박재은 씨는 또 다른 이혼 조건으로 ‘현금 1억원 지급과 매월 말일 300만원 지급’을 요구했다.

빚만 6000만원이었던 박 예비후보는 결국 어렵게 조건을 수락했고, 작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말일마다 박재은 씨에게 3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지금도 박 예비후보는 빚 6000만원을 갚기는커녕 전 부인인 박재은 씨에게 이 금액을 계속해서 지급하고 있다고 한다.

원본보기
 
하지만 이에도 불구하고 전 부인인 박 씨와 오 씨 두 사람은 기자회견까지 열면서 박 예비후보에게 ‘불륜이혼’ 프레임을 덧씌우고, 그를 끌어내리기 위해 악의적 비방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 왜곡은 유력 후보로 꼽히는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박 예비후보 캠프 측에서도 전 부인 박 씨가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 직접적인 대응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되기도 전인데다가, 경선조차 시작되지 않았건만 일부의 왜곡된 주장으로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불륜’, ‘여자문제’ 등 자극적 표현으로 인해 사실이 아닌 정보와 비방 글까지 확산되고 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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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ulp21 18-03-10 01:16
   
A, B, C안을 읽어 보면 참 기가 찹니다. 월 300만원씩 주기로 한 것도 어이가 없네요. 재판상이혼으로 갔으면 저럴 필요도 없어 보이는데. 없는 살림에 그 돈 마련도 쉽지 않아 보이네요.
     
ysoserious 18-03-10 01:21
   
여자 꼴보기도 싫으면 다줄테니 헤어져달라고도 합니다.
krell 18-03-10 01:18
   
전부인이 아주 악랄한듯.
ysoserious 18-03-10 01:21
   
여기서 오씨가 궁금한건 저뿐?
측근이었던 오씨가 왜 저여자 이혼소송을 거들음?
이혼사유가 불륜 맞을지도...
아니면 공천 경쟁자가 오씨를.영입했던가
ethereal 18-03-10 03:22
   
박수현 주장이 납득되지 않는 것이 이혼 사유가 아내의 10년간의 가출이라는 것인데, 
10년 간의 아내의 가출로 가정이 파탄났다면 이혼의 귀책사유가 당연히 아내에게 있는 것이고,
그렇다면 위자료를 받아도 당연히 박수현이 받아야 하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수현은 전 부인에게 위자료를 요구하기는 커녕
오히려 황당하게 전 부인이 요구한 현금 1억원에 매월 300만원을 줬다?......
그것도 가진 재산이 마이너스 6000만원으로 돈 한 푼 가진 것 없는 사람이?.......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요?

그나저나 위 언급된 대치동 주유소 내가 매일 가던 곳인데 박수현과 관련된 곳인 줄은 꿈에도 몰랐네...
젤나가나가 18-03-10 07:01
   
진짜 열받게 하네...
경불자조 18-03-10 13:00
   
박수현  관련 뉴스를 보면은...떠오르는게...강태공이 생각나더라구요..문득..강태공이 젊엇을때 집에서 공부만 하느라...가정의 경제를 돌보지 않앗습니다. 심지어는 비가 많이 내려서...물이 방에 들어와 집기가 떠내려가도..공부만 햇죠..그래서 마누라가 집을 나갓습니다..ㅎㅎ 그리고 많은 시간이 흘러서...강태공이 잘되서..금의환향 할때에..왠 노인여인네가 나타나서...다시 합치기를 원하자...강태공이 다른 사람을 시켜 물을 떠오게 하고..물을 떠오자..그  물을 바닥에 쏟으며...하는말...이 물을 주워 담을 수 잇으면 당신 뜻대로 해주리다 라고 햇다고 하는데..엎질러진 물은 돌이킬 수 없는 인연을 말합니다. 거참 남의 가정사에 끼어들어서...말하기가 좀 그렇지만은...사람의 무능은 죄가 아닙니다.또한 제가 좀 이상한게...이혼사유를 생활고라고 햇다는데..생활고가 이혼사유가 되나요? 이혼사유가 생활고라면은 가정법원이...판결을 잘못한거 아닙니까?이건 제가 그 동안 알고 잇는것에 반하는 내용이라 궁금해서 얘기하는 겁니다. 가정문제는 그렇다칩시다...그런데..어떤 잘못이 잇는데 그 잘못이 가정사로 이상하게 가려진 느낌 입니다.마치 사람의 후광을 받어서 뭔가 되려고 하는 느낌에.. 그 공정성을 심각히 훼손할 만한것이 자세에서 나오고 잇다고 봅니다. 모두가 싫다고 하여도 사람은 자신을 돌아볼것인데...미련한 사람은 모두가 좋다고 할때는...절대로 자신을 돌아보지 않습니다.ㅎㅎ 얼마나 미련합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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