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북한의 천안함 공격은 평화에 대한 여망을 저버리는 도발이었다. 남과 북은 더 이상 불신과 대결로 점철된 과거의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한반도의 안전과 평화를 보장하는 '평화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 나아가 남북간의 포괄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북한 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남북한 경제의 통합을 준비하는 '경제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
통일은 반드시 온다. 그 날을 대비해 이제 통일세 등 현실적인 방안도 준비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를 우리 사회 각계에서 폭넓게 논의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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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님들 이거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이라고 해도 이상하게 들리지 않죠?
평화공통체와 경제공동체라는 단어가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 입에서 나왔습니다.
그것도 천안함 폭침 몇개월 뒤에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