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가 안철수에게 물어 봅니다.
대구/경북의 60대 지지자들의 지지율이 올라서 안철수 지지율이 30%에
도달했는데 앞으로 보수쪽의 프레임을 선점하기 위한 작업에 나설 것
이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보수도 진보도 아니고 자신의 독자적인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제 3지대론(?)을 펼칩니다.
손석희 앵커가 다시 물어보죠? 그래도 정책을 집행하는데 있어서 보수나
좌파적 정책을 펴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 아니냐고 물어봐도 이해를 못하고
자신만의 생각이 있다고 하네요?
국가의 재정이 무한대라서 국방비도 맘대로 쓰고 복지비도 맘대로 사용한다면
보수와 좌파가 왜 나누어졌겠습니까? 한정된 자원으로 우선순위를 나누다 보니
보수와 좌파로 나누어진 것인데... 안철수는 자신은 국방비도 올리고 복지비도
올려준다고 자신만 믿으라고 하네요? 솔직히 별로 믿음이 안갑니다 안철수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