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사람이 나왔을 때 문재인 이란 사람이 인권변호사로 훌륭한 일을 많이 하고 노무현 대통령을 잘 보좌한 의리 있는 사람으로 모든이들은 인식하였지요. 뭐 어느 정도는 사실이겠지요.
그런데 의자 사진 하나가 대선에 끼친 영향은 상당했지요. 서민을 이야기 하는 사람이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은 위화감을 주기에 충분하였지요. 그 의자가 못해도 수십만 표를 가져 갔을 겁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은 의자가 비싸서 논란이 된거 보다 그가 더 이상 서민이 아닌 돈 잘 버는 변호사 공무원이란 것을 사람들이 알아 버린게 크지요.
그 역시 정치인이니 일종의 서민 코스프레를 거하게 한 거지요. 그리고 운이 나쁘게 그 코스프레가 드러나면서 사람들은 문재인이란 이가 위선적이란 것을 인지한 것이구요.
그동안 문재인씨의 정치인으로서의 역정을 보면은 그다지 신뢰감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자기 말을 번복한 적도 많았구요. 그리고 해서는 안 될 일들도 태연히 하였구요. 분명히 이 사람은 보수나 중도가 될수 없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이 사람의 정치하는 모습은 너무나도 이익을 밝히는 장삿군 같이 느껴집니다. 이 사람이 다음 야당 대선후보로 나선다면 지난번 같은 표 결집력이 있을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당 대선후보가 왠만한 무능력자거나 흠집 투성이인 사람이 아니고서는 다음 대선도 여 야의 위치는 바뀌지 않을 듯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