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은 정치판에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렇긴 하겠죠.
새누리당에 가장 위협적인 인물이니 ㅋㅋ

소중한 인물을 더 이상 잃기 싫기 때문입니다.

책임 총리로 한다면 나온다고 발언 했습니다.

썰전도 겸하면서요 ^^

농담반 진담반 이죠.

팬들에게 이런소리하면 기분 나쁘겠지만, 할말은 하고싶네요.
유시민은 내가 노무현적통이라고 언론에 공표하고 나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었죠? 제가 보기엔 정치인 유시민보다 방송인 유시민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원래 방송인 출신이고,100분토론 사회자로 인기를 모았던 인물입니다.

그후 참여정부에서 보건복지부장관까지 엮임했고요.

노무현대통령 서거로 등장한 인물이 유시민이죠.
참여정부 끝나자 자숙한다며 칩거에 들어갔던 인물입니다.

그러다 위에도 서놨듯이 서거이후 내가 노무현적통이라고 공헌하며 등장했죠.
당시 강금실등 진짜 노무현 측근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였습니다.

지난 17대 대선에서도 한날당이 정권잡아도 나라안망한다며 정동영을 디스했고
노무현이 서거하고 자신이 등장한후 치뤄진 각종선거들..

김해을 재보궐에선 노무현을 비판했던 인사를 자신의 인형처럼 옆에끼고 자신이 직접유세하다 낙선

대구에서 뼈를 묻겠다고 공헌했다가 낙선하자 뜬금포로 우기면서 경기도도지사로 나와서 또 낙선..

그후 입지가 줄어들자 이정희와 통합등등..

정치인 유시민은 신념이 부족해서 정치인 타입은 아닙니다.
그냥 좋은글과 방송인으로 남는게 천직 같아요.

그래서 자신도 정치를 그만둔거고..

행정가와 작가 방송인 평론가로서는 만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정치가로서는 저도 약간 의문형 입니다. 오히려 정치에 한발 물러나니 객관화되면서 더 완성형이 되어가는 것 같은 사람이지요. 단 아무 눈치 안봐도 되는 책임총리가 된다면 행정가로서 유능하게 국정을 운영할 능력은 충분히 된다고 봅니다.

정치인이고 진짜 대권에 꿈이 있는 인물이라면 사회에 기여하고 신념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되는데..
그냥 방송에 얼굴좀 내밀고 말 잘하면 능력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방송인으로 뜬 정치인중에 제대로된 인물 못봤네요.
그냥 자신이 잘하는 거 하는게 본인에게도 좋고 팬들에도 좋은거죠.

정치는 진짜 신념이 투철한 사람이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신념이 부족하면 감정에 휘둘려서 그때그때 기분에따라 생각이 바뀌뀝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시절에도 못해먹겠다는 말을 할정도로 금방 포기하는 타입니다.
그만큼 정치를 하기에는 신념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인기좋다고 개나소나 다 대통령되면 ㄷㄷ;;;
진짜 그사람의 진정성과 업적,신념,등을 보고 제대로 평가를 해야되는데..
그러니까 쥐박이나 박그네같은 인간들이 등장하겠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인기위주로 뽑으려는 거 같은데..
진짜 그사람의 내공을 보고 뽑는 게 아닌 인기많으면 장땡이고
그렇게 여론몰이되고 심지어 지도자도 자신의 잘못을 여론조사로 평가받겠다고 하니 ㄷㄷ;;;
진짜 이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인기만 많으면 책임이 필요 없는..

사회가 능력보다는 인기만능주의로 가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그렇게 세뇌되면 쥐박이나 닭똥이 대통령 되는거죠.

후광에 기대지않고 이재명시장처럼 신념을 보여줬음 좋겠어요.

보건복지부 장관일때는 나름 공과가 있지만 공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행정가로서 꽤 괜찮다라고 평한 것이고요.
그런데 신념? 어떤 신념을 말하는 건지 구체적으로 이해가 잘 안갑니다. 신념은 권력의지를 말하는 것인가요? 저도 유시민에게 그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을 원할 것 같지도 않고요. 하지만 거국내각의 총리가 된다면 행정가로서 어지러운 상황을 정리할 능력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에 머라이언님과 일치하는 부분은 정치인으로서 글쎄? 일것 같고 일치하지 않는 부분은 거국내각의 총리역량인 것 같습니다.
총리그릇이 안된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생각은 존중합니다. 인물의 평가에 대해서는 각자 개인적인 생각이 있을테니까요.

아 그리고 저도 이재명시장님 좋아합니다. 민주당당원이 된 이유도 이재명시장에게 한표주기 위해서니까요. 이재명 시장님은 큰 권한이 주어졌을때 무엇을 이룰까 기대되는 인물이지요.

[논평] 한국의 보건복지정책의 전면후퇴는 유시민장관 퇴임과 함께 중단되어야 한다.

1. 유시민장관이 오늘 5월 21일 사퇴의사를 밝혔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유시민장관에게 국민불신 임장을 수여하는 등 이미 그가 복지부장관 자격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다. 이번 유장관의 사퇴는 그가 추진하던 복지정책의 전면적 후퇴를 볼때 늦어도 한참 늦은 것이다.

2. 유시민장관은 장관 재직 중 한국의 보건복지정책에 매우 큰 변화를 이루어냈다. 문제는 그 변화가 하나같이 복지강화와는 거리가 먼 복지후퇴였다는 점이다. 그는 의료급여제도를 개악하여 가난한 사람들에게 본인부담금을 부과하여 병원문턱을 높여 치료권을 박탈하였다. 또 그는 의료법 개정을 통해 의료기관의 비영리법인규정을 무력화시켜 사실상의 영리병원 네트워크를 허용하고 보험사의 환자 알선유치행위를 허용하는 등 한국 의료제도의 근간을 영리추구형 의료제도로 바꾸려하였다. 노후생활보장이라는 국민연금제도의 본령을 추구하기 보다는 재정고갈이라는 예견된 예측을 과장하여 국민부담은 늘리고 보장을 더욱 축소하는 연금법 개악을 추진하였다. 유시민장관이 말했던 복지의 ‘개혁’은 사회복지를 누구나 누려야 할 사회적 권리가 아닌 돈있는 사람만이 살 수 있는 상품으로 만드는 방향으로의 개악이었을 뿐이다.

3. 또한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한미 FTA 의약품 협상을 통해 최악의 FTA 협상을 타결하였다. 더욱이 가관인 것은 유시민복지부장관은 이번 협상을 잘한 협상이고 자신이 주도했다고 자랑까지한다. 그러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만은 없는 법이다. 한국정부와 반대 입장에 서야할 다국적 제약협회가 한미 FTA 의약품 협정을 지적재산권 강화를 최대한으로 이루어낸 협정이라고 쌍수를 들어 환영을 하고 있다. 심지어 미국의 민주당과 부시행정부가 합의한 ‘신통상정책’에서 조차 의약품가격을 너무 상승시키기 때문에 FTA 내용에 포함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한 “허가-특허연계”, “의약품 자료독점권 연장”이 한미 FTA 의약품 협정 내용의 핵심이다. 이 뿐인가? 한미 양국정부가 한국의약품 정책에 대해 수시로 논의하는 의약품위원회를 설치하고 약값 결정 등에 대한 별도의 독립적 이의제기기구를 설치하여 유장관의 유일한 업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약가적정화방안조차 완전히 무력화되었다. 유장관은 전세계적의 모든 전문가들이 최악의 협정이라고 지적하는 한미 FTA 의약품 협상을 주도적으로 지휘하고 협정이 체결된 이후에도 그 협정을 잘한 협정이라고 자랑까지 하고 있다. 유장관은 이로서 그가 추구하는 가치가 사회복지와는 거리가 멀다는 점에 더해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무능함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4. 우리는 유시민장관 취임시에도 지적하였듯이 그가 독선적이라는 지적을 받는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취임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가 사회복지와는 거리가 먼 시장주의적 입장을 취하고 있고 국회보건복지위원으로서도 전문성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다는 점이 우리가 그의 장관취임을 반대했던 이유였다. 이제 우리는 안타깝게도 그의 퇴임시점에서 우리의 우려가 적중했다는 점을 확인한다. 그가 추진하는 국민연금법은 한나라당과 합의를 통해 통과될 시점에 놓여있다. 그가 추진했던 의료법은 병원협회와 보험협회를 포함한 재계에서 강력히 요구하는 법안이다. 그는 한국의 기득권 세력과 재벌집단조차 감히 추진하지 못하던 기득권세력을 위한 사회복지 악화를 위한 제도변화를 추진한 ‘용기 있는’ 복지부장관이었다. 그는 국민과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완전히 배제하고 아집과 독선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제도의 전면후퇴를 추진하였다는 점에서 역대 최악의 보건복지부장관이라는 지적을 받기에 충분하다. 

5. 우리는 현 정부가 유시민장관의 퇴임을 계기로 그가 추진했던 의료법 개악, 국민연금법 개악, 의료급여제도 개악을 더 이상 추진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고 그의 복지후퇴정책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우리는 한국의 사회복지의 악몽이 유시민장관으로만 그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우리는 한미 FTA 의약품 협상을 포함하여 유시민장관이 추진했던 방향의 복지정책이 계속 추진되는 한 유시민장관 뿐만 아니라 노무현 정권 자체가 한국 사회복지의 전면후퇴를 초래한 정권으로 기록될 것임을 분명히 한다.(끝)

2007.5.21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http://www.humanmed.org/old/board.php?var=view&code=announce&category1=&category2=&page=18&number=202&keyfield=&key=

공과가 있다고 말했고 전 공을 더 많이 봅니다.
공 - 국민연금개정(미봉책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아무도 건드리려고 하지 않는 복마전을 건드린 점), 기초노령연금
과 -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잡음
가져오신 자료는 과에 대한 의견으로 보이는군요.
http://www.peoplepower21.org/Welfare/660255
참여연대의 평가입니다. 일단 평이 박하기는 하지만 여태 이정도도 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기에 제가 유시민을 그래도 괜찮게 평가하는 이유입니다.

그정도가 공이 많다라고하면 ;;;;
공없는 장관들 없을겁니다.
물론 생각의 차이니 존중은 합니다만;;

찾아보면 공없는 장관들 많습니다. 뭐했는지도 모르고 사라지는 장관들... 자리만 차지하고 임기마친 사람들... 대권으로 가는 중간 과정으로 여기는 사람들...
마지막으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90~100점짜리 인재를 저도 원하지만 그런 인재를 쉽게 찾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그래도 유시민이라면 80이상의 인재는 된다는 생각입니다. 말씀하시는 다른 부분은 공감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점은 잘 좁혀지지 않네요. 그냥 제가 심리적 허들이 낮은 편이라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글잘쓰고 말 잘하는 능력은 80점이라 보지만..
정치나 행정쪽은 30점정도 봅니다.
이건 각자 서로 평가하는 기준이 달라서..
서로 각자 점수는 그대로 인정하면 될 거 같네요.
생각의 차이니..

그냥 방송인으로 남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행정이란것도 포용력과 리더십이 필요한데
유시민은 리더쉽과는 거리가 먼 인물입니다.

리더쉽 부족은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너무 강성이기도 했고 너무 나만 똑똑하다는 편이기도 하죠. 절대평가로 보면 부족함이 보이지만 상대평가로 보면 이만한 사람이 없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더구나 요즘 여러 실패를 겪으면서 좀 유해진 부분도 있죠. 저도 만약 예전 팔팔하게 날뛸때의 유시민이라면 이 의견을 주장하지 않았을 겁니다. 어느 정도 나이먹고 실패를 겪고 안목이 좀 넓어진 유시민이기에 이렇게 말하는 것이죠.

제가보는 유시민은 비판은 잘합니다.
그러나 대안을 제시 못해요.
이런 사람들은 그냥 자신이 잘하는 방송을 하면서 사회비판을 하는 게
정말 사회를 위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꼭 정치나 행정을 해야만이 사회에 기여하는 게 아니죠.

저두 리더쉽과 카리스마에 유약한 느낌이 있음은 인정합니다만 대안 제시에 대한 얘긴 말이 안되죠. 야당 누구라도 유시민 이상 대안 제시한 사람 있나요? 또 무슨 대안을 제시해야죠?

문재인 안희정 등 이 분들은 무슨 대안을 제시했습니까? 이재명도 작살낸다 비리척결을 강단있게 말한거와 관련된 인사정책 투명성 외엔 무슨 특별한 대안을 제시한게 있나요? 본인 스스로도 정책은 지금까지 나온게 많다 실천력이 문제라구 했죠.

 비리척결 투명성있는 인사행정 등에 관해서는 대안에 관한 로드맵이라기 보단 집권자로서 누가되든 당연히 행해야할 의지 표방일뿐입니다.

따라서 정책적 대안은 제가 지금 지지하는 이재명도 없어요.

유시민의 사법과 경제 정책에 관해 들어 볼수 있는 과거 토론들 자세히 듣고 고민해보세요 그 누구보다 정책적 방향성과 깊이를 엿볼수 있습니다.
솔직히 정책적 깊이와 내용의 이해력은 이재명 등 그 누구보다 혜안이 높습니다.

물론 정책을 집행하고 관리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다른 문제입니다만.

글구 신념에 대한 얘긴 더더욱 잘못 아시는겁니다.

그렇죠.
그러니까 방송을 통해서 그런 문제점을 지적하고 비판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것도
사회에 기여한다라 보는것입니다.

대안제시를 못한다라고 했는데 이부분은 좀 생각이 짧았던 거 같네요.

사람은 완벽할 수 없죠.
뭐뭐 잘하니 이것도 잘할것이다란 상상은 위험하다 봅니다.
이미 자신과 맞지않아서 정치를 은퇴한 사람인데..

넵 이해해주시구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저두 예전 유시민 참여정부 시절 빈번한 언론 노출 당시엔 너무 나댄다 싶어 오핼 오랫동안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노통 죽음 이후 유시민의 얘기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다른 정치인들과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그후론 완전 유시민에 대한 생각들이 선입견이었다고 후회가 되더라구요. ^^

유시민의 행보를 그 사람이 왜 그럴수 밖에 없었는지에 관한 본인의 진솔한 얘기를 들어보시면 거의 다 이해가 됩니다.

겉으로 나온 행보를 나쁜 이미지를 덧씌워 보도한 언론들 특히 보수언론들에의해 뿌려진 악성 편향된 모습을 말씀하시는겁니다.

그 대표적인 얘기가 신념이 부족하다입니다. 

절대 신념이 부족한 분이 아니죠. 오히려 신념이 부족했다면 현 민주당에서도 문재인 못지않게 당 요직 한자린 따냈을거구 정치 자체도 떠나지 않았을겁니다.

양 거대당 특히 여당 못지않게 야당의 민주당의 당 내부 의사결정에 관한 행정시스템과 원내지도부 선출 선거방식 및 중앙당과 지역 지구당 등과의 관계에서 있어 국민참여시스템에 대한 구조적 모순과 문제를 제기했고 이것은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 부터 꾸준히 계속 자신이 제기한 문제였습니다.

그럼에도 당 원내지도부서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고 오픈프라이머리 국민참여의 여지를 막는 쪽으로 갔었기 때문에 자신의 소신과 신념에 맞지않고 이것이 결코 변할수 없단 절망감에서 어쩔수없이 당을 나오고 변방에서 힘없는 사람들끼리 동조하기위해 정의당으로도 들어가구 했던거죠.

신념이 있었기에 용기내어 편안한 기득권을 박차구 떠돈겁니다.

신념이 없었다란 얘긴 유시민과 그 지지자에겐 가장 치욕적 욕과 같습니다. ㅠㅠ

저두 유시민이 은퇴선언했기에 어쩔수 없이 문재인에서 다시 이재명을 지지하지만.

유시민의 무신념자란 말씀은 좀 화나네요.

분명히 다시 말씀 드리지만 누구보다 신념이 뚜렷했기에 스스로 기득권을 박차구 나와서 떠돈겁니다. ㅜㅜ

그런쪽의 신념이라면 공감합니다.
다만 자신이 쭉 그동안 정치해 오면서 보여준 결과물은 실망적였죠.
그건 수구언론에서 조작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선거로 통해 느러난 사실이기때문에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죠.
정계를 떠난 이유도 남탓이 아니라 결국은 자신의탓입니다.
그릇이 그정도 뿐이 안되는것이죠.

솔직히 유시민이나 문재인처럼 전폭적으로 밀어준 정치인은 얼마 없는거로 알아요.
김영삼이도 김대중도 수십년을 정치를 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문재인과 유시민은 자신의 의지보다 과하게 전폭적으로 밀어준 정치인들이죠.
공통점이 정치 신인들이 과하게 인기를 등에업은 정치인이란게 공통점
그러면서 결과물이 없다라는 건 깊게 생각해볼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