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생각하던 언론들의 차별적인 보도에 대해서 한마디 하고 싶어서...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늘 벌어지는 보도행태들....
사례1 : 오늘 000 후보가 지하철에서 시민들을 만나 서민들의 이야기들 듣고 반값 등록금과 경제 민주화에 대한 공약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사례2 : 오늘 000후보가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시민들을 만났는데 이는 서민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는 전략적 행보로 보여집니다.
각각 다른 두 언론사에서 오늘 000후보의 행보를 얘기하더군요..
첫번째는 무난한 다른 후보와 형평성에 맞는 보도행태였다면 두번째는 뭔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알게 모르게 심어주는 보도 였습니다.
대놓고 심하게 디스했다면 왜 저렇게 보도하지 했겠지만 알게 모르게 시청자에게 스며드는 보도 방법이 더 무서운 것이지요.
이런 보도를 계속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저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면만 보이고 안좋게 보게 됩니다.
이런 쪽에서는 언론종사자들이 스킬이 상당합니다.
어는 쪽을 지지하는 것을 떠나 다양한 언론들을 접하고 스스로 언론의 의도를 캐취할수 있는 내공을 가져야 하는데 일반인들이 이걸 알수 있을지...
결론은 언론에 놀아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