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외교적 목표는 명확하다.
한반도를 비핵화해서 전쟁을 막는 것이다.
북한의 목표는 핵과 대륙간탄도탄을 보유하면서 생존을 확보하고 외교적 협상에 우위를 점하는 것이다.
중국은 모두 성가시고 동북아에서는 기존균형이 유지되는 것이다.
남중국해에서 미국 아세안 일본 상대하기도 벅차다.
요즘에는 인도하고도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일본의 목표는 한반도가 전쟁하면 최고이고 불발되더라도 가능한 북한리스크를 유지하는 것이다.
개헌동력을 유지하는 것이 주요 이유이고 가뜩이나 중국 한국에게 경제전쟁에서 패하고 있는데 북한리스크까지 사라지면 외국자본이 한반도로 유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미국 깊은 생각이 없는 상태.
생각같아서는 쥐어패고 싶은데 중국 러시아가 결사반대하고 한국까지 반대하고 있어 명분을 축적하고 있음.
이런 정치외교 상황에서 문재인정권은 미국 북한 모두에게 족쇄를 다는 것에 성공함.
미국에게는 남북대화 분위기 조성으로 전쟁명분을 약화시킴.
북한에게는 철군의 명분을 찾아주면서 역시 더이상의 도발을 막음.
지금부터가 본게임이고.
미국 입장에서도 중동 이란 이스라엘 분위기가 심각하고 시리아 내전도 복잡함.
한반도 전쟁은 필히 중국 러시아와 한판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임.
북한도 더이상의 도발은 위험한 상황.
다시 도발하면 중국 러시아 모두 경제적 완전 봉쇄에 최대한 협조할 것.
최대한 미국의 체면을 세워주고 북한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함.
전쟁없이는 북한 김씨일가는 제거하지 못한다면 지금의 정책이 최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