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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04 21:23
검사에 대한 나의 지독한 편견
 글쓴이 : 초록바다
조회 : 315  

나는 검사는 절대로 정치를 해서는 안 되는 부류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때 친하게 지냈던 지인 중에서 검사가 된 자들이 있어

그들의 속내를 어느 정도 짐작합니다.


그들은 검사에 임용되는 순간부터 국민의 머리 꼭대기 위에서 놀면서

국민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하고

자기들이 찍으면 누구나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는 의식을 갖고 삽니다.

국민과 헌법이 부여한 국가형벌권과 기소 독점권을

자기들의 특권적 지위를 보장하는 데 오남용하는 집단입니다.


그래서 나는 검사 출신은 나와 같은, 존중해야 할 인간 부류로 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임은정 부장검사의 국회 참고인 발언을 보니

나의 편견이 살짝 흔들립니다.

하지만 인간 세상에는 늘 예외적 사례가 존재하는 법이니

임은정 같은 검사는 예외적 사례이고

대다수 검사는 국민 머리 꼭대기 위에서 노는 특권적 집단임이 부정되지 않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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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랑 19-10-04 21:25
   
검사도 정치를 해도 되지만`
국민들의 성숙도가 문제겠죠`
아무나 뽑아주니 공부만 잘하면 검새도 되고 기레기도 되고
판새도 되고 국회의원도 되고`
     
초록바다 19-10-04 21:29
   
그들에게도 참정권과 피선거권이 있는지라 정치를 하는 건 아무도 못 말리지만
민주 국가에서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유권자의 고통에 공감하고 같은 눈높이에서 대화하는 능력인데
검사질을 오래하면 그런 능력을 상실합니다.
현당 19-10-04 22:09
   
지금의 ,,
지금,
바로,,, 지금...
검찰개혁,,,,ㅋㅋㅋㅋ
조금만,,, 보면 알겠죠....
그리고,,, 콤비가 나오죠...
자세히는,,, 쫌~~~
sangun92 19-10-04 22:15
   
고등학교 때 친하게 지냈던 지인 중에서 검사가 된 자들  ==> 권성동?
nigma 19-10-05 19:07
   
저는 그럼에도 반대합니다.
이는 꼭 명시적으로 그들의 진출을 금지하자 이런 뜻이 아니고 기본적인 소양과 태도 또는 양식이랄까 검사의 길을 간 사람은 일종의 직업적 양심과 소신을 따라 일종의 불문율처럼 스스로 삼가고 정치 일선에 나서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게중에 충분히 정치를 해도 좋을 만큼 양식과 능력이 있는 사람들도 있곘으나 아무래도 그 길에 들어서면 본인과 상관 없이 검찰 쪽에서 줄이 들어올 것이 뻔하고 선후배 돌보듯 서로 위하기 쉽상이기에 검사란 특수성, 특히 우리나라 서열문화에서도 그 정도가 심한 검찰, 사법의 기수문화를 고려할 때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임검사의 태도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매우 예외적인 경우로 그런 것으로 판다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임검사의 태도와 소신 그리고 용기 있는 발언에 대해 국민으로서 감사하나 기실 이는 지극히 정상적고 당연한 것이고 따지고 보면 그리 칭찬할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너무나 우리 검찰집단의 병폐가 심해 유독 도드라져보이는 현실 때문이지 임검사가 정치하는 문제와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임검사의 검사적 소양이 여타 대부분의 기득적폐 검사들과 달리 훌륭하나 그분이 검사직을 그만두고 정치를 하는 문제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검사출신이 직을 그만두고 정치에 투신 한다면 국민을 대신하여 검,경 등 법집행 기관의 행동을 감시 감독하고 비판하는 일등을 위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처럼 고위공직자나 사회 기득권들의 뒤를 봐주는 행태를 비판하고 훈계하며 일반국민들이나 소시민들을 법을 앞세워 지나치게 억압하고 과한 법 집행으로 필요 이상으로 핍박하고 괴롭힌다든지 하는 행태들에 대해 감시하며 국민편에서 그런 지나친 행동들을 비판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군경검 조직의 구성과 문화가 많은 부분에서 일제로 비롯된 유산들인 만큼 그 잔재를 청산하는 것은 우리 사회, 우리나라를 한 발 더 앞으로 나가게 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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