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인들이 개인적으로 개표결과를 캠프로 보내거나 일부 지인들끼리 공유할수는 있습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 천여명에 육박할텐데...그럴수밖에 없는거죠...
이것은 현재 선거일정의 구조적 문제입니다...
다만 개별 투표소의 선거결과를 취합(취합이 매우중요한 요건이죠)하여 그 결과를 언론이든 SNS등 전체 유권자들이 인지할수 있도록 유출시킨게 죄라는 거죠...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개별 참관인들이 각각의 투표소 경선결과를 선캠에 보고하는것은 모든 후보의 선캠에서 당연히 행할수 있는 행위이고 실제로 시행했겠죠...
지인들과 공유하는것은 선캠에서 막을수도 없는 것이 현재 선거일정의 구조적 문제죠...
어제 손가혁 일부 지부에서 선캠에 보고하고 지인에게 결과 얘기한것에 대해서 이재명시장측에서 유출시킨거라고 난리 부르스를 추던 문후보 지지자분들...
오늘은 뭐라 하실껀지...
문후보캠프에서도 당연히 결과 취합했고 문후보측 참관인들도 지인들끼리 경선결과 공유한것이 들어났으니
이번에도 문후보와 선캠 잘못이라고 몰아가실껀가요?
절대 그렇게는 안하겠죠... 잣대 자체가 휘어지신 분들이 워낙에 많으니까....
아무튼 이번 유출건의 문제는 취합된 전국투표소의 경선결과를 누가 유출했는냐의 문제입니다.
취합자체는 어느 선캠이라도 하는것이니까요... 사실 그걸 안한다면 그 자체가 선캠 직무유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