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자료를 말할때 자주 나오는 얘기가 측정방법에 대한 문제입니다.
흔히 국가별로 비교를 하게 되면 oecd 발표 자료를 기준잡아 생각하기 쉬운데요
oecd 발표 자료는 각 국가가 제출하는 통계자료에 의함이고
그러다보니 oecd 발표 지니계수 중 한국 자료는 왜곡되어 있다는 소리가 나옵니다.
저도 조사방식을 몰랐을때는 생각보다 불평등도가 낮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신경쓰지 않았지만
위의 칼럼을 읽어보니 지니계수 조사방식이 너무 허술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상 설문조사의 성격에 가까운 느낌이기도 한데다 교차확인작업도 없는 상태이니까요
(칼럼이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되었다고 가정하면)
칼럼에서 말하는대로 소득세를 기준삼아 측정하면
보다 높은 정도의 현실 반영을 할 수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혹시 다른 국가의 지니계수 측정 부분은 어떤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아시는 분이 있다면 알려주신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