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를 아는 당신...., 너무도 보고 싶습니다.
비록 생전에 당신을 무척 싫어했지만, 그리고 그 생각 여전히 변함 없지만.
적어도 인간으로서 명예가 소중함을 알기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당신....,
아주 작은 허물도 견디기 힘들었던, 순수한 영혼을 가진 당신....., 너무 보고 싶습니다.
나라 전체를 팔아 먹고 있고, 민생을 파탄에 이르게 만들고, 후손들에게 까지 엄청난 파급효과
를 가져올 나쁜짓을 하고도, 뻔뻔하게 자리를 연명하는 것을 보고서, 당신이 얼마나 인간적인 사람인지
깨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