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토목사업 자체를 꺼리나. 법과 원칙, 절차에 맞게 진행하면 문제될 게 없다. 후손을
생각하고 미래 서울의 경쟁력을 걱정한다면
랜드마크 조성사업에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은 토건사업에 소극적인 박원순 시정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는 4대강, 파이시티 등 일부 토건사업이 문제가 됐다고 아예 토건사업 자체를 안하려고 한다”며 “법과 원칙에 벗어난 것이 문제지, 법과 원칙 그리고 소신과 절차에 맞게 진행된 토건사업은 아무 문제가 없다.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울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서는 랜드마크 조성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박 시장과 같은 민주통합당 출신으로 그동안
복지를 최우선으로 강조해왔던 만큼 그의 이번 발언은 임기 1년여를 남긴 박원순호에
시사점이 크다.
김 의장은 “
지금까지는 틈새를 메우는 작업, 서울의 기초역량을 강화하는 작업이 진행됐다면 앞으로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김 의장은 부채 감축에 올인하는 서울시정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이어갔다.
김 의장은 “현재 서울시 부채 비율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낮다. 당장 시가 올인할 문제는 아니라는 뜻”이라며 “감축 방법도 잘못됐다. 미래 후손을 생각한다면 땅만 팔아서 부채를 줄이기보다는 현재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세외수입을
창출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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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같은 진보라인인 민통당 출신인 서울시의회 의장도 쓴소리를 하겠습니까;;
이명박,오세훈 전 서울시장들의 공과가 물론 있겠지만 버스노선정비,청계천정비,한강재정비,디자인서울같은 굵직한 성과물들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였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박원순은 서울시장 되고나서 노숙자 1인당 1000만원의 혜택지급, 서울도심 한복판에 논농사짓기, 마트판매 품목제한...
오세훈이 추진한 새빛둥둥섬, 동대문디자인센터 모두 완공되었거나 완공직전인 상태인데 박원순이 시장되고나서 둥둥섬 오픈은 지금까지 미루고 있고, 동대문디자인센터는 완공시점에서 공사가 중단 되었습니다. 시민들에게 평가받을 기회조차 주지않는 박원순의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오세훈이 시민을 위해 500억들여 문화센터를 짓기 위해 마련한 노들섬부지에 논농사를 짓는 박원순의 뻘짓은 언제까지 봐야 할지;;
박원순은 가만히 현상유지만 하는것도 좋게 평가받을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