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중앙부처의 한 국장급 공무원은
"아무리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통과되지 않고, 장관들 인준이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민생 현안들이 산적한 상황에서 국무회의를 2주 연속 열지 않은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대통령령인 국무회의 규정 2조에는
'정례 국무회의는 매주 1회 소집'하도록 명시돼 있다.
역시 각료 인준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범한
이명박 정부는 노무현 정부 때의 장관들을 일부 참석시킴으로써 국무회의 의결정족수를 채우면서도 국무회의를 개최했다.
국정공백이 길어짐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은 '태업 대통령'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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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윤여준이...
선거 잘하는 사람 대통령 만들지 말고 일 잘하는 사람 대통령 만들어달라...
라고 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