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은 이미 손쓸수없을 만큼 나빠진 상태라 사실 청문회는 이제 별 의미가 없어진듯.
이런측면에서 자한당은 정치적 이득을 챙겼고 평화당과 정의당은 외형적으로 자한당 편을 들어주는듯한
죽기보다 싫은 상황을 맞이하게됐다.
그리고 서울대 총학에서 학생증과 졸업증명서까지 확인하고 촛불집회를 연다는건..
사법개혁, 정확히는 검찰개혁 자체를 반대하는게 아니라 조국이 법무 장관으로써 자질 미달이기 때문이다.
문통이 지명철회하는건 지금 불가능할거고..결국 자진사퇴가 여당을 살리는 유일한 길이 될듯.
굴러들어온 초대형 호박을 어찌해야 할지 몰라 웃지도 울지도 못하고 허둥대는 자한당 보는것도 재밌고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도 못막을 상황에 처한 민주당이 어떻게 대응할지 보는것도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