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트루스 포럼 페이스북 페이지를 찾아보니 7월30일 북콘서트를 열었다. 책 제목은 ‘박정희가 옳았다’였다. 서울대 트루스 포럼은 2016년 박근혜 탄핵 이후 ‘탄핵반대서울대인연대’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헌법재판소에서 파면으로 인용된 이후 트루스 포럼을 열기 시작하며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의 탄핵 무효를 주장해왔다.
이 단체가 주최한 행사에는 박근혜정부 KBS 이사장을 맡았던 이인호씨, 배현진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복직을 둘러싼 ‘논란’을 보도한 언론사들이 과연 이 단체의 ‘성격’을 몰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