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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11 19:53
진짜 진짜가 나타났다...
 글쓴이 : jojig
조회 : 1,302  

등록 : 2014.06.10 21:25수정 : 2014.06.11 11:09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5월 23일 청와대에서 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병기 주일본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병기 후보자는 누구?

2004년 총선 때 공천 탈락 사유돼
‘비서’와 ‘참모’ 오래한 외교관 출신
‘외교·안보 분야의 비둘기파’ 평가 
2007년 경선부터 박 대통령 최측근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병기(67) 주일대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외교·안보 인맥에서 사실상 ‘좌장’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외교관 경력에 기초해 정부와 청와대 및 국정원, 그리고 ‘여의도 정치’까지 두루 거친 풍부한 경력이 장점으로 부각된다. 반면 옛 한나라당 불법대선자금 사건 당시 거액을 전달한 이력들은 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 후보자가 국회 청문회를 통과하면 노신영 전 총리(1982~85년 안기부장) 이후 30년 만의 ‘외교관 출신 정보기관장’이 된다. 국정원이 군 출신인 남재준 전임 원장 때와 어떻게 달라질지 주목된다.

그를 잘 아는 한 정치권 인사는 “이 후보자는 외교안보 분야에서 ‘비둘기파’에 가깝다. 외교관 출신답게 이런저런 고려를 많이 하고, 극단적인 주장을 절대 펴지 않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대북관계에 있어서도 군 출신이었던 전임 남 원장보다는 균형 잡힌 시각을 갖췄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하지만 최근 강경 일변도로 치달은 남북관계 속에서 그의 성향이 제대로 드러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안보분야의 컨트롤타워에 여전히 군 출신 대북 강경파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버티고 있어 운신의 폭도 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이 후보자는 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2007년 대선 후보 경선 때부터 ‘박근혜 캠프’에 전격 투신해 외교·안보 라인을 직접 꾸리는 등 핵심으로 활약한 만큼, 오히려 대북 강경론을 유지하고 있는 박 대통령의 뜻을 거스르거나 직언을 하기보다는 ‘주군’의 뜻을 충실히 따르는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외교관 출신이면서도 ‘비서’와 ‘참모’를 오랫동안 해온 그의 특이한 경력도 이런 전망을 더 짙게 한다. 이 후보자는 1970년대 말 주제네바 대사관에서 함께 일했던 노신영 전 총리의 추천으로 노태우 전 대통령이 내무부 장관과 여당 대표 등을 거쳐 청와대에 입성할 때까지 10년가량 줄곧 비서직을 맡아 수행했다.

김영삼 정부에선 국정원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에서 제2차장 등으로 근무했으며, 1997년 황장엽 전 북한 조선노동당 비서의 망명 사건 때 막후 작전의 총괄을 맡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대중 정부 초기 잠시 외국을 전전한 그는, 2001년 말 이회창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총재의 비서 격인 정치특보로 정치권에 들어왔다.

이후 이 후보자는 2002년 대선 때 이회창 후보의 특보로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이인제 의원 쪽 김윤수 공보특보에게 “한나라당에 유리한 역할을 해달라”며 5억원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당시 검찰은 이 후보자를 단순 전달자로 판단해 기소를 하지 않았다. 이 후보자는 2004년 총선 때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을 신청했지만, 이런 전력 때문에 탈락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이 지난달 국무총리 후보자로 대선자금 수사를 지휘한 안대희 전 중수부장을 지명한 데 이어, 이번엔 ‘차떼기’로 모은 대선자금을 불법적으로 전달한 ‘배달책’을 국정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셈이다.

김외현 석진환 기자 oscar@hani.co.kr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41797.html?_fr=mt2
총풍 북풍의 주역 차떼기 운반책..
총리 지명자 문창극은 연막용이고 이 사람이 진짜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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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워커 14-06-11 19:59
   
정말 가지가지하네요. 선거에서 기회를 다시 얻었네 하던게 이런 짓 할려고 떠들던 것이었나 보네요.
오마이갓 14-06-11 20:07
   
1. 우선 fact확인:  이인제 5억전달건은 대법원까지 무죄확정.
2. 대선자금 전달의 대가는 박지원아닌가요? 전과가 화려하던데...
3 차떼기사건얘기 나왔으니하는얘기인데, 새민련은 왜 발각된 대선자금/당선축하금 10년이 넘도록 반환 안하죠?

암튼 대북 비둘기파라니 별루네요..
헐랭이친구 14-06-11 20:08
   
국정원장???
발악을 하는구나 아주
글가생이 14-06-11 20:26
   
남재준이 더 나았음...
유임 안 된 것이 유감...
     
jojig 14-06-11 20:38
   
이병기가 만약에 되면 이 말에 공감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넹 ㅠ
남재준은 이병기에 비하면 몇수....아니 하~안참 하수임...
허큘러스 14-06-11 20:51
   
자신감 대단하네요....., 국민을 우롱 하고, 속이고, 기만해도 된다는 저 자신감..., ㅋㅋㅋ
질질이 14-06-12 12:55
   
에휴 박근혜 할머니 주위에는 인물이 이렇게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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