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찴떡.................모든 게 찴 덕분이다
전국 정당되신 거 감축 드려요 ~ ~ 이 지지율이면 호남정당이라 손가락질 받진 않겠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9680920
호남에서 한국당에도 추월당해…싸늘한 텃밭 표심에 당내 분위기 '뒤숭숭'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설승은 기자 =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중도통합론'을 두고 내부 갈등상을 계속 표출하는 가운데 핵심 지역기반인 호남에서의 지지율이 창당 후 최저치로 추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오면서 크게 술렁이고 있다.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6∼10일 성인 2천533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포인트)에 따르면 정당별 지지율에서 국민의당은 전주보다 0.7%p 떨어진 5.3%로 꼴찌를 기록했다.
조사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일간집계에서는 4.3%를 나타내며 '제보 조작' 후폭풍이 이어졌던 7월 24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특히 텃밭인 호남에서는 창당 이후 가장 낮은 7.4%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이는 자유한국당(10.6%)에도 3.2%포인트나 뒤처진 수치다.
호남계 의원들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광주·전남을 지역구로 둔 한 의원은 "예상됐던 상황"이라면서 "안철수 대표가 통합론을 추진하는 과정을 미숙하게 진행했고, 그러면서 당 내분이 밖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안 대표가 적폐청산에 중점을 두지 않고 문재인 대통령에 각을 세우는 것에 대해 호남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상당하다"면서 "안 대표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당 지지율과 연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