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대법원 판결 뒤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지사가 오차범위 안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과 양강 구도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이낙연 의원이 23.3%로 1위에 올랐고, 이재명 지사는 18.7%로 오차범위 안에서 이 의원을 뒤쫓았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14.3%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는 이재명 지사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를, 30대와 60대는 이낙연 의원을 선호했고, 40대는 이 지사를 가장 지지했습니다.
50대는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지사를, 70세 이상은 이 의원과 윤 총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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