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줄 알았습니다...미국이 대놓고 자위대 법안 지지 성명 발표하여 충격을 줄때, 어차피 미국이 돌아섰으면
우리도 오래 못버티고 대세를 따르지 않을수 없을거라 짐작은 했는데..
단지 그 시기가 너무 빨리 왔네요..이렇게 빨리 정부가 이실직고할줄은 몰랐네요.
박대통령이 미국으로 떠나자말자 황총리가 오늘 총대메고 발언했네요.
국회에서 한 발언이지만 누구한테 한말인지는 뻔합니다..
오바마한테 한말입니다..
박대통령의 방미 선물로 오바마한테 유사시에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을 요청할경우 허용하겠다고 선언한거네요..
왜냐하면 유사시에 미국은 틀림없이 동맹국인 일본군의 한반도 진출을 원할테니까요..
전면전이 아닌 국지전때도 미국은 어떻게 해서든 일본군의 한반도 진출을 요구할겁니다..
미국은 당연히 자기네 미군의 피해를 줄이고 그 역활을 일본군이 들어와 임무 체인지해 대신 해주길 원하는게
당연한거고요. 미국이 원하기만 한다면 한국은 일본군의 한반도진출을 허용할것임을 공표한거죠..
어차피 이렇게 될거라는거 뻔히 알고 있던 발언이었을 뿐이고..유사시의 문은 이제 활짝 열린거네요..
문제는 앞으론 유사시가 아니라, 평상시에도 자위대가 한반도에 들어와 합동군사훈련등을 할수있는 상황까지
가느냐 안가느냐겠죠..
돌아가는 상황보면 곧 유사시가 아닌 평상시 한반도 진출에 관한 사항도 미,일로 부터 압력이 들어오리라 봅니다.
동맹국간 군사작전 훈련명목및 군수지원 훈련등의 핑계를 대겠네요.
또 어느새 주한미군은 슬금슬금 철수하고 그 빈자리를 주한일군이 야금야금 메꾸지 말라는 법이 없지요..
앞으로 두눈 시퍼렇게 뜨고 정신차리지 않으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어어하다가 국토를 도둑맞을 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