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해야할 첫번째는
내가 지지하는 정당이 낫토 쳐먹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아니 낫토 쳐먹다가 나라 말아먹고 정권 내줘 놓고서는 낫토를 다시 쳐먹을려는데 거기에 어떻게 가만히 있지?
두번째는
낫토 쳐먹는거 시스템 적으로 방지할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낫토를 쳐먹게 된 이유가 뭘까 왜 낫토 쳐먹는 년에게 누님이네 뭐네 하면서 ㅈ흔들어가면서 아부떤 것일까 이 생각을 제대로 해야한다
세번째는 나라에 해악을 끼치는 것을 예방 방지했다고 생각이 되면
이 나라에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이야기해야한다
보수라는 것은 뭔가를 지킬 것인가하는 선택의 문제 가치의 문제를 항상 가지고 있다
전통을 지켜야 합니다라는 논설문을 쓴다고 치면 우선해야 할 것이 어떤 것이 전통인지 어떤 것이 관습인지 혹은 어떤 것은 사라져야할 관습 적폐인지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시대의 사명에 부합하면서도 자신들이 정말 중요시하는 그 가치가 무엇인지를 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네번째는 세번째에서 제시한 가치를 구현할 구체적 수단을 제시해야한다
창조경제 우주의기운 747 지난 9년을 돌이켜보면 목표 지향점은 번지르하다 근데 그 목표를 이루는 수단은 창조경제니 우주의기운이니 구체적이지 못하고 어떠한 메커니즘도 들어가 있지 않다 무엇을 해서 어떤 것을 유도하고 그것이 어떻게 작용해서 어떤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는 수치화 되지는 못해도 거시적인 안목을 어떠한 연쇄작용의 틀은 보여주고 제시해야한다
마지막으로 내부개혁에 대한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정당으로서의 지향점을 밝힐 필요가 있다
지난 과거 두정권 동안 제대로된 가치를 실현 못한 이유 제대로 된 감시를 실현하지 못한 이유를 반성하고 앞으로 어떻게 정당을 운영할지에 대한 틀을 잡아갈 필요가 있다 이번에 자유당에서 막말을 하면 공천과 연계해서 처벌하자는 의견이 나오던데 이런 것을 단편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모당처럼 공천에 관한 룰을 미리 확정하고 큰틀과 세부적 내용을 합의가 되는대로 정해둘 필요가 있다
적어도 이 정도는 해야 보수네 여당의 견제세력이네 하지 않을까?
참고로 민주당이 내가 말한 5가지는 애저녁에 끝냈다
정당 정치의 초급편 정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민주당은 이미 저 요구들에 대한 답이 준비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