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잘했다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특히 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더 커졌다는 부분에서요.
서민의 의식주 같은 삶은 과거 90-2000년대보다는 나아진 것 같네요
다들 서민 코스프레하고 어렵다면서 명품 둘러매고 다니지요.
백화점 같은 곳봐도 한끼에 10000원 넘는 음식코너에 사람이 많습니다.
현대 백화점 이런곳이 아닌 롯데백화점 같은 낮은 백화점에서요.
서민이 힘든 이유는 1차원적 문제가 아닌 서민과 부자들 사이에 양극화가 심해졌기에
그로인한 사회적 박탈감으로 힘들어졌다 생각합니다.
남들은 자식들 과외 4-5개 시키는데 서민은 한개 두개 시키기도 버겁지요. 물론 시키긴 합니다.
서민 자식들은 고딩은 노스페이스, 크면 명품으로 부모들 등골 브레이크 합니다.
대학 등록금 역시 만만찮아요. 거기에 등록금은 없는데 MT비와 술집, 모임비에 따른 용돈도 있어야 하고요
대학교 가면 등록금만이 끝이 아니죠. 사교를 못하면 또 박탈감이 들죠.
이런저런 이유로 힘듭니다.
다들 펜을 잡으려 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그 과도한 경쟁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서민이고 뭐고를 떠나 얼마전 가수지망생 100만명인가란 기사가 떴었죠
그만큼 현대는 너도 나도 한다에 능력자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이런 곳에서 살아남기란 그만큼 어렵겠죠.
공부를 해야 이 자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것도 운빨이고 학연,지연도 중요하고요.
천재도 죽는 세상이죠.
앞으로는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극빈곤층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 사람들은 진짜 힘들어요.....
결론은 정치인들과 대통령에게 기대하지 말라 이것입니다.
스스로 이겨낼 수 밖에 없어요. 다들 그렇고.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