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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3 15:49
백범일지에 기록된 좌파계열 독립운동가들.txt
 글쓴이 : 품격있는대…
조회 : 303  


백범일지에서 인용-

기미년, 즉 대한민국 원년에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정신이 일치하여 민족 독립 운동으로만 진전되었으나, 당시 세계 사조의 영향에 따라서 우리 중에도 점점 봉건이니 프롤레타리아 혁명이라고 말하는 자가 생겨서, 단순하던 독립 운동에도 사상의 분열과 대립이 생기게 되었다. 

임시정부 직원 중에도 민족주의니 공산주의니 하여 음으로 양으로 투쟁이 시작되었다. 

심지어는 국무총리 이동휘가 공산혁명을 부르짖고 대통령 이승만은 민주주의를 주장하여, 국무회의 석상에서도 의견이 일치하지 못하고 대립과 충돌을 보이는 기괴한 현상이 자주 일어났다. 

하루는 이동휘가 나에게 공원을 산책하자 하여 따라갔더니 자기를 도와달라기에, 나는 좀 불쾌해서 내가 경무국장으로 국무총리를 호위하는데 무슨 불찰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동휘는 손을 내저으며, 그런 것이 아니라 무릇 혁명이라는 것은 피를 흘리는 사업인데,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독립운동은 민주주의 혁명에 불과하니, 이대로 독립을 하더라도 다시 공산주의 혁명을 해야 하겠은즉 두 번 피를 흘림이 우리 민족의 대불행이 아닌가 그러니 작은이(아우님이라는 뜻으로 이동휘가 수하 동지에게 즐겨 쓰던 말)도 나와 같이 공산 혁명을 하는 것이 어떤가 하고 내 의향을 묻는 것이었다. 

이에 대하여 나는 그에게,
"우리가 공산 혁명을 하는 데는 제3코민테른(국제공산당)의 지휘와 명령을 받지 않고도 할 수 있습니까?"하고 반문했다.

그는 고개를 흔들며,

"안 되지요."라고 말했다.

나는 강경한 어조로,
"우리 독립운동은 우리 대한민국 독자적인 운동이요, 어느 제3자의 지도나 명령에 지배되는 것은 남에게 의존하는 것이니, 우리 임시 정부 헌장에 위배되오. 총리가 이런 말씀을 하는 것은 크게 옳지 않으니 나는 선생의 지도를 받을 수 없고, 또 선생께 자중하시기를 권고하오."라고 했더니 이동휘는 불만스런 낯으로 돌아섰다. 

중략 

그러던 중 레닌이 공산주의자들에게 "식민지 운동은 사회 운동보다 민족 독립운동을 먼저 하라."고 발표하자 이에 어제까지 민족 독립운동을 비난하고 비웃던 공산당원들은 갑자기 민족 독립운동가로 변신하여 '민족 독립운동이 공산당의 기본 방침'이라고 부르짖었다. 

그러나 공산주의자들은 입으로 하는 말만 고쳤을 뿐이요 속은 그대로 있어서, 민족 운동이란 미명 하에 민족주의자들을 끌어넣고는 그들의 지배권으로 이들을 옭아매려는 것이었다.

중략

예컨대, 이상룡의 자손은 공산주의에 충실한 나머지 살부회(殺父會)까지 조직했다. 그러나 제 아비를 제 손으로 죽이지 않고 회원끼리 서로 아비를 바꾸어 죽이는 것이라 하니 사람의 마음이 조금은 남은 것이었다.

이 붉은 무리는 여러 독립운동 단체에 스며들어 교묘한 계략을 써서 내부로부터 분열시키고 상극하게 만들어 이 모든 기관을 붕괴토록 하고 동포끼리 많은 피를 흘리게 하니 백광운, 김좌진, 김규식(나중에 박사라고 한 김규식이 아님) 등 독립운동에 없어서는 안 될 큰 일꾼들이 아깝게 희생되고 말았다.




이 사람들은 독립운동이 아니라 공산주의 혁명을 하러 온거임.

그래서 해방후에 털린거임.

김좌진을 비롯한 우파계열 독립운동가들도 암살했음.

사회주의혁명은 피의 혁명이라 지들이 털리고 나서 북한으로 튄거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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