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뫼사랑
우리나라가 저임금 노동자 비율이 OECD에서 5년째 1위라는 기사가 나왔더군요.
(자세한건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727023908466)
저임금 노동자 비율이 OECD 평균보다 한참 차이나는데다가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고려한 실질최저임금도 3.06달러로 OECD 평균(6.66달러)의 절반 이하(47%)라네요.
게다가 OECD 30개국중 복지수준은 거의 꼴찌인 29위죠.
이러면 출산율이 왜 세계에서 가장 저조한지 답이 나오지 않았나요?
그리고 당장 일 할 사람이 없다고 외노자 수입만 하는거 보면 속에서 열불이 납니다.
앞으로 국가의 50년 100년뒤는 고려하지 않고 당장을 위해서 외노자를 수입하렵니까?
외노자 수입이 악순환인게 그들 대부분은 숙식제공의 업체에 근무하면서 소득의 대부분을 자국에 송금하고 우리나라에서의 소비에는 전혀 기여하지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다시말하면 외자유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건데 어느기사에서도 외노자에 의한 외자유출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더군요.
지금 외노자 수입에 열을 올리고 출산율 낮은건 국내 최저임금이 낮고 비정규직이 너무 높은 비율이기 때문입니다.
실질최저임금을 OECD 평균수준으로 올리고 쓸데없는 4대강개발, 각종세계대회유치에 들어가는 예산, 무기구입예산들을 줄여서 복지수준도 OECD 평균 수준으로 올려 최저임금을 받더라도 최소 두자녀 키우면서 살 수 있는 나라는 만들어줘야 합니다.
수출을 얼마했네 올해 정부흑자가 얼마라든지 거시지표가 아무리 좋으면 뭐합니까?
서민들 내주머니에 들어오는거 보다 나가는게 더많은데, 혹시 누군가 내게 돌아올 돈을 떼먹고 있는건 아닌지 의심이 가네요.
부디 대한민국 다른 수치보다 xx율이 세계최저 출산율은 OECD 최고수준의 나라로 만들기는 정녕 어려운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