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된 23일 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주빈 동창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졸업사진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조주빈'이라고 적힌 이름이 눈에 띄었다.
이를 통해 자신이 동창이라는 사실을 인증한 글쓴이는 본격적으로 학창시절 조주빈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글쓴이는 "난 조주빈이랑 같은 고등학교 나왔고, 고등학교 시절에 같은 반이었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글쓴이는 조주빈이 극우성향 사이트 일베(일간베스트) 회원이 맞다고 주장했다. 현재 온라인에선 그가 '일베냐 아니냐'를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글쓴이는 그 근거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욕하며 친구들을 놀리고 다녔었다고 언급했다.
조주빈의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언론에서는 소극적인 성격 탓에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글쓴이는 "그냥 평범했다. 조용하지 않았고, 반에서 제일 말 많던 놈이었다. 수업시간에도 말이 많아 아마 선생님들도 다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위장하는게 딱 신촌지 수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