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3090459
“선거에 뛰어든 거대 기득권 양당은 국민의 기대를 외면하고 정반대의 길로 질주하고 있다.”
정의당과 기본소득당·녹색당·미래당·진보당 등 진보계열 정당들이 2일 발표한 ‘반(反)기득권 공동정치선언’의 한 구절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양당을 향한 비판이지만 방점은 민주당에 있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번의 부동산 정책이 번번이 실패한 결과 매년 두 자릿수의 부동산 가격 폭등을 거듭했다”며 “(단체장 성폭력 사건에도) 집권여당은 당헌까지 개정해 선거에 뛰어들었고, 당 유력인사들이 잇달아 2차 가해성 발언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민주당을 겨냥했다.
회견을 주도한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선거는 최악을 피하려고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강요된 차악이 만들어낸 모습은 부동산 투기 공화국, 권력형 성범죄 묵인, 정치공항”이라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정의당은 후보를 내지 않았다.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문 사퇴로 인한 반성의 의미였다. 대신 신지혜 기본소득당·송명숙 진보당·오태양 미래당 후보와 손을 잡았다. 정의당 관계자는 “거대 양당이 아닌 진보 후보에 투표하잔 의미”라고 말했다.
이제 진보정당한테도 개까이는게 민조옷당이군요. 민조옷당은 진짜 사면초가로 몰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