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성욱 기자 = 국가정보원 여직원의 불법선거운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당 직원의 대선 관련 활동 단서를 포착했다. 하지만 문제가 된 댓글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말부터 12월10일까지 아이디 16개로 특정 사이트 게시글 269개에 288차례에 걸쳐 추천이나 반대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대선 관련 게시물은 94개(99차례)였다.
이외에도 김씨는 같은기간 이 사이트를 포함한 2곳에서 모두 100여건의 게시글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모두 대선과 전혀 관련이 없는 사적인 내용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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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부터 12월10일까지 - 269(288차례)개중 대선 관련 개시물 94개(99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