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프랑스 g7 회의가서 장외투쟁해라 ㅋㅋ 그럼 인정 ㅋㅋ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인사들을 연쇄 면담하고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와 관련해 한국의 입장을 설명했다.
오는 24일 열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일본이 참석국을 대상으로 자국 입장을 알리는 외교전을 펼칠 것에 대비해 선제 대응하는 성격으로 보인다.
이 차관은 이날 오전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면담했다. 이어 미 상공회의소 관계자, 키스크 크라크 국무부 경제차관도 만났다.
이 차관은 "일본 측의 태도 변화가 없는 것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런 부분도 잘 설명했다"고 말했다. 미국 측 반응에 대해서는 "한국 측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외교부 고위당국자들도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을 방문해 한일 갈등상황 관련 국제 여론전에 나선 바 있다. 김현종 청와대 2차장도 지난주 캐나다를 방문해 한국 입장을 알리고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가 참여하는 G7 정상회의는 오는 24일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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