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우리가... 저쪽세력에 깨깽되었던게... 이성적인 스피커는 있지만... 강경한 스피커는 없었다는거에여... 저쪽은 태극기 들이밀면서... 폭력에 막말에 막무가네로 밀어붙일수 있는 태극기부대나 전광훈같은 강경한스피커들이 있는 반면... 우리는 그런 스피커가 없었어여... 너무 젊잖은... 김어준총수, 유시민작가, 개총수, 새날,이동형,김엄마등등등... 상대적으로 태극기보다 너무 착해빠졌다는 거에여... 이제, 우리도 강성 스피커가 필요하다... 이성적이면서, 강력한 소리를 낼수있는 그런 스피커... 이게 열민당이라고 봐여...

민주당의 무색무취나 온순함에 질린 분들에게는 열민당이 아주 먹음직한 떡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내심 끌리는 걸 부정할 수 없구요. 순한 맛은 충분히 봤으니 이제 매운 맛, 화끈한 맛도 보고 싶거든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상당히 우려가 됩니다. 선명성이라는 건 대립을 통해 표현하는 것이고, 벌써부터 그 대립의 대상은 미통당 뿐 아니라 민주당에게도 향해 있기 때문이지요.

그걸 주도하는게 김어준총수라 좀 안타까울 뿐이에여.... ㅠㅠ

뭐가 안타까우신지 모르겠어요.

싸움을 붙이고 있다는거에여... 분명, 김어준총수의 주장도 맞아여... 하지만, 강요로 되지 않는다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게... 김어준총수일건데... 너무 극단적인 방향에서... 판단을해서... 어느 부분에선가 분명, 오류가 생겼다고 전 봐여..

정치공학적으로만 보면 총수 주장이 합리적이긴 합니다.

민주당의 정치 공학적 입장이죠!!

정치 공학적으로만 보면... 우리는 지금 지역에서 압승에여... 근데, 총수의 주장은 우리가 지역구에서 130석이상을 받은적이 없다는... 전제를 깔고 공학적인 접근을 한거자나여... 공학적으로만 보면, 안돼여... 정치공학적으로만 보면... 대통령지지율과 여당지지율의 합이 100에 가까울수록... 압승한다는거에여...

총수 뿐 아니라 여러 선거 전문가들도 지역구 압승을 예상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그들의 예상이 틀리길 바라고, 엄살이길 바라지만, 지금 정치공학적으로 압승인 상황은 아니에요.

그래서, 정치공학적으로만 보면 안된다는거에여... 정해져 있는게 아니고... 여러 방향이 있자나여... 그걸, 하나의 극단적인 단면만을 보고 있는것 같다는 거에여... 김어준총수는...

정치공학적으로만 보면 지역구 압승이시라길래 드린 말씀입니다.

김총수는 이번엔 그냥 중립을 지켰으면 더 멋졌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같은 사람은
총수가 시민당을 찍으라고 하니 더 찍기 싫어지더군요.. 난~~~ 청개구리인가봐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