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근데, 지내다보면 이게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변하더라구요^^

토론의 목적이 무엇을 향하는가에 따라 다를겁니다.

건전한 토론의 경우엔 어떤 타당성을 가진 이론이
다른 타당성을 가진 반론과 만나 그 완성도를 위해
반론의 타당성을 흡수하고 더이상 타당성을 가진 반론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반복되면 그것을 '정론'이라 볼 수 있는데요.

일단 정부여당 지지자들의 주장이란게 이 '타당성'을 납득할 수 없는 형태로 주장을 합니다.
타당성을 납득할 수 있는 주장이란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 전제에서 합리적인 추론을 끌어내야하는데
사실은 아니지만 사실인 척 하는 전제에서 합리적인 추론을 끌어내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습니다.
*이걸 추론하면 다른 목적이 있다고 보기가 너무 쉽습니다.

야당을 지지하려는게 아니라 여러 주장들의 타당성을 추적하면 어쩔수 없이
정부여당의 지지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있지요.
덕분에 왼쪽 아니면 오른쪽에 설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아마도 정보가 완전히 통제되는 하에서라면 서로 그다지 부딪힐일이 없었을겁니다.
이것이 북한과 대한민국의 차이지요.
그런점에서 서로 부딪히는건 자연스러운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싶은데 여기몇몇놈들이 물타기 및 비아냥을해대서 분위기가이렇네요
차단되면 다른걸로들어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