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30201n26953
국정원 여직원 김씨, ID 제공 및 도용자 고소
국정원 관계자는 “‘오늘의 유머’ 인터넷 사이트 관리자 또는 경찰 수사 관계자는 국정원 직원 김씨의 ID 등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불법으로 기자에게 제공한 혐의가 있다”며 “한겨레신문 기자는 ID 등 개인정보를 김씨 동의 없이 전달받아 불법으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각종 글을 검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원은 만일 경찰이 김씨에 대한 수사 상황을 공소제기 전 기자에게 제공한 사실이 밝혀지면 이에 대해서도 형법상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수사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씨는 자신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각종 인터넷사이트에 120여차례에 걸쳐 무단 접속해 글들을 검색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주민등록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 달 18일 경찰에 고소했다
남의 신상명세 함부로 넘기면 안되는 거 모르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