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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11 20:23
왜 욕할 때 둘다 욕하는 사람이 없는거죠?;;
 글쓴이 : 크라바트
조회 : 1,327  

거참 신기한 게 노건평이나 이상득이나 둘다 똑같이 잘못했는데, 왜 사람들은 욕을 할 때 노건평만 욕하거나 혹은 반대로 이상득만 욕하거나 하는 걸까요?

다들 이쪽은 문제없고, 저쪽만 문제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걸까요?

지들도 똑같이 똥밭에 굴렀으면서 저쪽만 보고 냄새난다고 고래고래 고함지르는 양심불량 주제에 감히 상대를 탓하고 훈계할 자격이 있을 리 만무하잖습니까?

제발 부탁인데, 이쪽이든 저쪽이든 잘못한 건 똑같이 욕을 합시다.
그래야 뭔가 대화가 돼도 되겠는데요.


아. 그리고, 하나 더요.
잘못을 지적받은 쪽은 '너거는 안 그랬나?' 는 식으로 자꾸 물타기도 하지 맙시다.
누군가가 잘못을 지적했고, 그게 확실히 잘못이 맞으면 변명하지 말고 그냥 수긍 좀 합시다.

또,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적 받은 쪽에서 거꾸로 지적한 사람 쪽의 자격에 의문을 표하거나 반격하더라도 그게 확실히 타당성이 있으면 어떻게든 그걸 모면해 볼려고 이리저리 말 돌리지 말고 사실이 그러하면 그냥 깔끔하게 인정하고 넘어갑시다.

제발 좀 그렇게 합시다. 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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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12-07-11 20:43
   
지역감정 무섭죠
누런누런 12-07-11 21:11
   
정치란것이 둘다 욕하면 뭐가 남나요?? 둘다 욕할수 잇지만 비교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그걸 하지말라고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럼 찍을넘이 없는데 ?? 

어차피 정치란 똥밭에 구르는데 똥안묻는넘 찾는건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요..

다만 똥밭에 구르면서 이슬쳐먹고 사는처럼 이야기하는 저능아과의 싸움일뿐입니다.

어차피 세상은 카오스며 혼란스럽고 깨끗하지 못한것 아닌가요.  양비론자는 제일 싫어하는 부류입니다.
     
크라바트 12-07-11 21:29
   
잘못을 잘못이라 지적하고 개념없는 놈을 개념없다 욕하는 게 지금 잘못하고 있는 거라고 말하고 계신겁니까?
제가 이해하고 있는 게 맞나요?
아니 그럼 님 말처럼 양비론자가 되지 않으려면 깡패가 자신을 사기치다 걸린 사기꾼을 폭행하고 돈을 뜯어냈다고 해도 둘 중에 하나만 잡아서 죄를 물어야합니까?


그리고, 세상은 카오스이며 혼란스럽고 깨끗하지 못한 것 아니냐고요?
아니, 우리가 사는 세상이 무슨 마계라도 됩니까?
조금만 고개를 돌려보면 법 없이도 살 사람들이 널려있고, 스스로 깨끗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정을 나누며 돈독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당한 일을 보면 입을 모아 성토하고 있고,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 행동인지 십중팔구는 비슷하게 판단들 하고 계십니다.
당장 저만 해도 제 스스로 자존심 지켜가면서 명예를 지켜가면서 스스로가 부도덕하게 살지 않으려 매일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님의 눈엔 그런 건 하나도 안보이고 오로지 혼돈과 타락, 부패 가득한 것들만 보이나요?
더러운 새끼들이 더러운 거고, 그 중 정치판에 그런 새끼들이 우르르 몰려있어서 더러운 거지, 이 세상 자체가 더러운 게 아니란 말입니다.


쓸데없이 말이 길어지는 것 같으니, 다시 본론으로 돌아갈게요.
전 누가 더 더러운지 비교하지 말라고 한 적 없습니다.
그냥 누가 더 잘못했고 덜 잘못했든지 간에 니편 내편 상관없이 잘못한 건 잘못했다 인정하고 비난할 게 있으면 똑같이 비난하자고 한 겁니다. 잘못한 걸 잘못했다 지적하고 그런 놈들을 욕하는 게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되시면 그것만 이야기 하십쇼.
쓸데없이 이리저리 물타기하고 비비 꼬아가면서 양비론자로 만들지 마시고요..
          
누런누런 12-07-11 21:45
   
누구는 세상 더럽게 살려고 노력하는것 아닙니다.

모두 그 시대 그 공간에 맞게 성실히 살아갈려고 하는겁니다.
그러나 바람이 나무가지를 흔들듯 어떠한 이유던 그 바람에 흔들리는 나 자신을 발견할때가
올겁니다.

이세상이 정리정돈 잘된 세상인것처럼 이야기 하는것부터 웃긴거 아닐까요.
이세상은 카오스입니다. 그걸 부정하는것처럼 무지한것은 없겟지요.

누구든  자신의 이익또는 자신의 주장에 대해 유리하게 이야기 할려는것이
왜 나쁜가요?  똑같이 비판하라구요?  어떤 기준으로?? 그게 현실적으로 말이되나요?
               
크라바트 12-07-11 21:53
   
물타기 쩌십니다. 그려
님의 사상에 대해 담론을 주고 받을 생각도 없고 님의 말에 일일이 맞춰주다가 본론은 커녕 배가 산으로 갈 것 같으니 딱 하나만 물을랍니다.

잘못한 걸 잘못했다 말하는 게 틀린 겁니까?
그것만 말하세요.
                    
누런누런 12-07-11 21:56
   
물타기 쩌는게 아니죠.. 저는 사실을 이야기 한거죠.

사실을 사실이라고 하는게 그게 잘못된것인지 그것부터 물어봅시다.
순둥이 12-07-11 21:35
   
제가 본 정게글 중 가장 수준높은 글입니다.
존재의이유 12-07-11 21:47
   
둘다 똑같진않지요.
같은사람도아니고 같은금액도아니고 같은상황도아니고 같은위치도아니고
판결도다르구요 머가똑같다는건지;
     
크라바트 12-07-11 21:58
   
허..지금 제가 수학의 계산공식을 다룬 것처럼 보이십니까?
금액이 똑같다거나 사람이 똑같다거나 똑같은 집에서 사건을 일으켰다는 뜻에서 똑같이 라는 말을 쓴 게 아니라는 걸 아실만한 분이 꼬투리를 잡으십니다..그려

그렇다면 이번엔 님에 맞게 풀어서 해석해 드립죠.
제가 말한 똑같이 라는 의미는 둘다 잘못한 입장이라는 뜻입니다. 둘다 죄인이고 둘다 욕먹어야 하는 건 같다는 뜻에서 쓴 '똑같이'란 말입니다. 이러면 이해 하시겠나요?
          
힘찬날개 12-07-11 22:14
   
님아 정게에 좌파든 우파든 노건평이나 이상득 둘다 잘못한점이 있다고들 생각해요
그러나 서로들의 의견을 내세우고 이야기하다보니
서로 자기쪽의 잘못을 이야기 안할뿐이죠
크라바트 12-07-11 22:10
   
방금 누런누런님 말에 댓글 달았다가 '지금 내가 왜 이러고 있나라는 생각에 그냥 지웠습니다.
대답을 하든 말든 물타기를 하든 말든 그냥 님 마음대로 하십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본문에 있는 말 뿐이니, 더 이상 님과 쓸데없이 카오스의 해석이나 하면서 같이 물타기에 어울릴 이유가 없네요.
샤락 12-07-12 01:08
   
아...물타기 쩌네요.
분명 대화의 주제는
"친형의 비리에 대처하는 두정권의 대응비교"였는데
이걸 "니네도 예전에 했잖아" 드립한걸로 바꾸다니.
역쉬...날조는 왜구말고는 따라갈자가 없네요.

"형의 비리를 정면으로 보지못하고 기자회견쉴드치다가 엄한사람 잡은 노통"과
"형이 구속돼는상황도 지켜볼뿐 개입하지않는 이통의 대응"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추후 검찰조사에서 남상국 사장이 먼저 청탁을 한게 아니라
노건평이 조카인가를 보내서 제안을 했지요.
처남 민경찬에게 수주시켜주고,삼천만원을 주면 연임시켜주겠다고요.
그리고 돈도 직접올라와서 받았다네요.
어느기업가가 이걸 거부할수 있을까요? 시골 촌부의 거대한 압박을...ㅋㅋ
삼족오m 12-07-12 04:24
   
크라바트님
그 이유는 멀리 있는것이 아닙니다.
근 현대사 전부 알아볼 필요 없이
이것 한 번만 읽어보시면 됩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EC%A7%80%EC%97%AD_%EA%B0%90%EC%A0%95
그럼 다른 것도 찾아봐야겠단 생각이 들 것입니다.
왜! 란 생각이 없다면 진실은 알려지지 않습니다.
계속 왜 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시기 바랍니다.
왜 정게방은 이모양인지 왜 누군가는 모든 한국인을 빨갱이, 종북, 좌좀이라 매도하고 왜 누군가는 그들을 친일파라 부르고 왜 뉴라이트를 비난하고 왜 박근혜는 뉴라이트를 지지해야 했는지 왜 저들은 일본에 호의적인지 왜 저들은 이념대립이 없으면 살아남지 못하는지 왜 저들은 뉴라이트 대안교과서를 만들어야만 했는지 등
스스로 알아보려 하지 않으면 진실은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대한민국 최대 사건인 대안교과서 사건 이것 하나만 알아보셔도 모든 게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그 뒤에 정게방을 보면 아 저들이 하는 말 중 이부분은 진실이 아니구나 하고 보이기 시작할겁니다.
그럼 자연히 국제정세도 보이게 될겁니다.
미국은 왜 일본의 플루토늄 비축을 묵인했었는지 등
저 아래 7561글의  박정희가 발언한 "있을 수 없는 일"이란 발언의 진의도 보이게 될 것이고 말이죠
모든 게 눈에 보이게 되실 겁니다.
싱싱탱탱촉… 12-07-12 08:50
   
ㅎㅎㅎㅎㅎ 글쓴분이 뭐를 좀 아시네요.
똥 묻은 개가 오줌 묻은 개에게 뭐라 하는 꼴이지요.
도낀 개낀, 오십보 백보인데 말이죠.
지해 12-07-12 10:47
   
눈은 앞만 보이지 뒤는 안보이거든요.
즉 적군은 잘 보지만 아군은 못봅니다.
상대의 잘못은 눈에 잘 보이지만
내 잘못은 안보이는 거지요.
무리수 12-07-12 11:24
   
늘 있어왔던 일이지만 노건평이 지금 거론되는거 자체가 웃긴거죠. 잘못했기에 당연히 처벌 받았고 전직 대통령까지 죽음에 이르게된 사건 이었지만 현재 자신이 지지하는측의 비리엔 다시금 쉴드거리로 이용해야만 하는...늘 되풀이 되는 일입니다. 어찌됐든 지지하는 쪽의 약점에 쉴드를 목적으로 나오는 거니..어쩔수 없지요. 분명한 사실은 잘못했으면 비난받아야 하고 처벌 받아야 하는게 맞는겁니다. ㅉㅈ한 변명 보단....이미 지난 그일이 현재 당면한 범죄보다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건지..
     
힘찬날개 12-07-12 12:48
   
어이쿠 박정희가카를 수시로 들먹이는 분들은 어디분들이죠?
심심하면 박정희 거론하면서 그건 안웃긴거죠
          
삼족오m 12-07-12 13:34
   
박정희가카라...
박정희를 배재하고는
여기 있는 친일파나 뉴라이트가 왜 그렇게 연일 빨갱이, 좌파, 좌빨, 좌좀, 좆족? 이런 말로 도배를 하는지
왜 친일파들은 지역감정을 조장하기 위해서 역사 왜곡을 서슴지 않는지
왜 뉴라이트를 두둔하고 대안교과서를 두둔하고 김구 선생을 테러범이라 하고 일제시대를 찬양하고 강제위안부 소녀를 창녀라 하고 안중근 윤봉길 의사등 독립군을 테러단체라 하는지 설명이 불가하죠.
한 번 벅정희를 배재하고 설명해 보시오
왜 그러는지 들어나 봅시다.
               
힘찬날개 12-07-12 13:44
   
난 친일파도 뉴라이트도 아닌데 왜 나한테질문을?
위안부를 창녀라하고 김구를 테러범이라고 하는분하고 따지거나
물으시면됩니다
                    
삼족오m 12-07-12 14:32
   
그럼 뉴라이트가 어떤 단체인지 전혀 모른단 말인가 보군요
컴맹만세 12-07-12 12:24
   
노건평 캐쉐키, 이상득 10세퀴... ㅋㅋㅋ
     
열도원숭이 12-07-12 17:49
   
김정은 개객끼 왜왕 개객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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