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ver.com/read.nhn?aid=0003452090&oid=023&sid1=100
문 대통령의 공식 언급으로 김원봉을 둘러싼 역사적 논쟁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여권에선 광복 이전 김원봉의 항일 독립운동 전력을 강조하며 월북 이후 행적과 구분해 재평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물론 국가보훈처도 올해 들어 김원봉 재평가 관련 토론회를 여는 등 관련 검토를 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도 이날 기자들을 만나서 "김원봉 선생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역사학계에서 할 의제라고 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