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말이죠.
이거 완전 중세시대로 회귀한 듯한.ㅎㅎ
새누리당도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감으로는 자질 미달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숨긴채 새누리당이 박근혜 후보를 하나의 도구로서 이용하고 있는 것인데.
10년만에 되찾은 정치권력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해야만 하고
솔직히 대통령은 누가 되도 상관없고 단지 당이 재집권에만 성공하면 된다.
어차피 야권진영에서도 정치인이라고 할만한 인물은 없으니까.
부족한 박근혜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이렇게 상황 판단 하고 있군요.
토론회에서 드러난 것처럼 박근혜 후보의 임기응변 능력부재와 언어능력의 결핍은
새누리당이 방패가 되어 총력으로 보호해주고 보완해주면
야권이 아무리 흔들어대도 끄덕없을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거겠죠.
박근혜 후보가 나온 토론회 모습보고 정말 걱정됩니다.
어제 종편 방송에서는 박근혜 후보 칭찬하는데 정신없으면서도
박근혜 후보의 천적인 이정희 후보를 배제하고 양자토론 하면 안될까
토론회 벌금 400만원 내고 그냥 불참 하면 안될까. 이런 얘기들을 나누고 있더군요. 허허.
박근혜 후보가 왜 허수아비 후보인지 잘 드러나는 대목이지요.
밑에 글 보니
벌써부터 외국기자가 '이디엇' 이라는 표현이 등장했다고 하는데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차라리그런 점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국가원수로서는 대외적으로 부담이 적다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