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남근 달았으면, 실제로 매력적이어야죠. 남녀관계에서 스펙 같은 거 중요하지 않아요. 사람 하나 성실하고 정직하고 예의 바르면 얼마든지 좋은 여자 만납니다”라며 “그게 안 되니, 그 잘난 수컷을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나 자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표창원 전 경찰대학 교수도 “일베 회원들은 여성에 대한 열등감과 다가서지 못하는 무력감을 여성비하와 혐오로 대체하고 있다”며 “강하고 능력 있는 남자이고 싶지만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에 좌절해 이를 여성에 대한 공격으로 분풀이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