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2-07-04 11:38
24개국 한국어 전문가 “진짜 한국 배우러 왔어요
 글쓴이 : doysglmetp
조회 : 1,333  


 

24개국 한국어 전문가 “진짜 한국 배우러 왔어요”

배재대서 한국문화 연수

경향신문|윤희일 기자|입력2012.07.03 22:17

 

3일 오전 9시30분 대전 배재대 G401 강의실. 수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분명 외국인인데 저마다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했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더 깊게 배우러 왔어요. 각자의 나라에서는 최고의 한국어 전문가들이죠."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리처드 필립스(63)가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날 한국어 심화과정 교육을 받는 45명은 지난 2일 국립국어원 초청으로 한국어·한국문화 연수를 받으러 온 전 세계 24개 나라의 한국어전문가이다. 이들은 14일까지 2주 동안 한국어와 관련된 심화교육을 받고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국립국어원의 초청으로 한국에 온 전 세계 한국어전문가들이 지난 2일 오전 배재대 강당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연수를 받고 있다. | 배재대 제공

첫 강의가 시작되기 전, 이들은 즉석에서 자기소개를 했다.

"작년 브루나이에서 실시된 한국어능력시험에서 최고 성적을 받았어요. 한국에서 진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서 왔어요."(누룰 아킬라 빈티 압둘 하미드·23)

"제가 조지아에 딱 한 명뿐인 한국어 선생님이거든요. 한국어의 본고장인 한국에 꼭 한 번 와보고 싶었는데 정말 기뻐요."(나나 미카베리제·26)

"버마에서 한국 드라마나 가요를 번역하고 있는데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갖고 싶어요. 한국을 와보면 더 깊이 있는 번역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몬 예이·31)

이 작은 '지구촌'의 공용어는 한국어였다. 한국어 이외의 언어는 전혀 필요하지 않았다. 한국어 하나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연수에 참가한 사람들의 국적과 소속, 직업은 물론 한국어와 인연을 맺은 사연도 제각각이다.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거나 한류열풍에 맞춰 수요가 폭발하는 드라마 등을 번역하는 한국어 번역사, 한국대사관 근무자, 한국어교육센터를 운영하는 경영자, 언론인 등이 포함돼 있다.

나나 미카베리제는 "한국 상품의 조지아 진출이 늘어나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려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고 조지아의 국내 현황을 소개했다. 이란의 테헤란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한국어 주임강사로 일하고 있는 허니예 누리(22)는 "이번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충실하게 배워 제대로 된 한국어 학습서를 펴내고, 한국의 웹사이트를 번역해 알리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한국음식의 이해' '사물놀이 배우기' '남원 광한루 탐방'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chungcheong/newsview?newsid=20120703221711469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9630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5956
22177 김용민만 아니었어도 이런 결과가 아니었을건데.. (10) 한지골똘복 04-11 1333
22176 한미fta는 시끄럽더니 한중fta는 별말없네요 (8) B랭커 05-01 1333
22175 [간단 테스트] 당신은 진보인가, 보수인가? (15) DarkMarin 05-26 1333
22174 진중권의 발언 : 끈 떨어진 간첩 앵벌이?!! ^^ (3) 어리별이 06-26 1333
22173 한국 절대지지,美 거물정치인 파스크렐 의원 (1) doysglmetp 07-04 1333
22172 삼성갱제연구소"인종차별금지의 명문화 모색해야 한다" (16) 내셔널헬쓰 07-08 1333
22171 박근혜의 5.16발언 (51) 세라푸 07-24 1333
22170 언론 영향력.신뢰도 조사에 대한 비판에 관해서 (8) 푸른하늘vx 09-01 1333
22169 그넘의 공중급유기 떡밥의 논란의 종결 (29) 장인의언어 09-10 1333
22168 중앙일보 여론조사 9/17 ~10/3일. 최근 특이사항 분석. (1) 블루샤크 10-04 1333
22167 세계적인 악질 중국기업도 뒤통수친 북한 (7) 태을진인 10-18 1333
22166 안철수의 애매한 행보 (12) 위대한도약 11-15 1333
22165 박정희를 왜 신격화 하는거임? (13) 호구왔능가 11-17 1333
22164 와..신격화는 민주당이 짱 아닌가..김대중 노무현 (8) 장윤석 11-27 1333
22163 의자는 좀 그렇다쳐도 (14) 바람의파이… 11-29 1333
22162 한쪽편향 극단적 정견사이트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들. (7) 앨리스 12-02 1333
22161 명불허전 오나니뉴스보소 ㅋㅋ (9) 태을진인 12-07 1333
22160 제18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예언 (4) 백운만월 12-13 1333
22159 민주통합당의 전신이 예전에 친일법 만들자고 했던 당이… (23) 트러블이당 12-14 1333
22158 박근혜 선대위 간부가 ‘불법선거 오피스텔’ 임차료 냈… (13) 루슬란 12-16 1333
22157 노무현 추모비 내가 하면 착한 추모비 (5) 로코코 12-26 1333
22156 점점 진화하는 트위터 (5) shonny 12-30 1333
22155 친노들은 인권유린 도촬 사찰이 특기인가보네요 (12) 도레미 12-30 1333
22154 Emersion 님이 토론의 맥을 못잡으신거 같네요 -_- (17) 얌얌트리 01-09 1333
22153 재검표 시위가 순수한 목적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더욱 … (6) 니가카라킴 01-13 1333
 <  7851  7852  7853  7854  7855  7856  7857  7858  7859  78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