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대위를 총괄하는 자리에 외부인사를 초청하고 전권 부여. 당 내 파벌을 조율하고 객관적으로 쳐낼 가지는 과감히 쳐낼 수 있는, 리더쉽 강한 인사 요구.
2. 보수의 정체성을 재정립 및 확고하게 형성. 기준을 만들고 이에 어긋나는 인사 정리.
2-가. 어차피 180석을 차지한 여당이기에 미래통합당이 이에 브레이크를 걸 만한 수단이 없으므로 의원수에 이전만큼 연연하지 않아도 됨, 과감하게 정리할 것.
3. 정체성에 맞는 정책 수립.
3-가. 재난특별지원금 같이 전 시민을 대상으로 돈을 지급한다고 여당이 한다해서 얼씨구나하며 추종하는 것은 일관성이 없음. 설령 선거표를 끌어오기 위함이라 하더라도, 이미 여당이 선점한 정책안이기에 그리 효율적이지 못한 자세임. 선점하지도 못하고 일관적이지 못한 대표적인 한 예시.
4. 무조건적인 반대를 지양. 세계적인 재난에 현 정부가 선전하는 점은 인정하고 미흡한 점은 지적해야 함. 모든 걸 성숙한 시민의식과 질본에 돌리고 정부를 무작정 깎아내리는 것은 그리 배포가 큰 자세가 아님.
5. 지역주의가 심화되었다는 개소리는 하지 말고 호남에 대해 책임있는 역사반성이 필요한 시점임. 더불어민주당은 치열한 도전정신으로 끊임없이 영남에 후보자를 내었고 김부겸, 홍의락 등 같은 인사가 선전함. 호남의 지지율이 낮게 나온다는 핑계를 대지 말고 왜 낮게 나오는 지에 대해 성찰 필요.
6. 민주적인 절차에 의거한 투명한 공천제도 구축 : 박읍읍부터 시작된 공천학살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고, 이번 선거에도 치명적으로 작용함. 더 할 말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