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판에서 선거는 사활을 걸고 뛰는 게임이긴 합니다
그런데 대칭적 대결이 아닌 수평적 대결에서는 공격의
수위조절 문제가 이슈되곤 하죠
이번 경기도지사 경선에 불거진 문제는 이 수위조절에
실패한 것으로 보이네요.
두 후보는 문제가 된 sns를 당차원에서 해결 하도록
맡겼어야 했는데 후보간 대립과 진실 공방으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게 보이지 않는군요.
진실 여부가 어느 쪽으로 판명 나도 양쪽의 상처와
갈등의 불씨가 남는 듯해서 씁쓸하네요.
또한 이런 문제에 당차원에서 조정 능력은 없는지
선거법과 관련하여 알아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