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가 집권하는 꼴을 못보겠다는겁니다.
그들 입장에선 선악의 대결이라는거죠..

저는 그게 긴가 민가 했습니다. 설마

그런데 문후보 낙선 확실 상황에서 문후보 주변에 지지자들이... 국민이 멍청해서 그렇습니다. 하고
서슴없이 말하는거 보고.. 알게됐죠..

궁극적인 목표! - 보수 없애기, 북한 찬양하기

적화통일요

친북종북해서 부카니스탄과 붙어먹겠다는거 밖에 생각나는게 없구먼...ㅎㅎㅎㅎ

비꼬는 말이 아닌, 문재인을 지지했던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군요.

진보, 보수 논리가 선거 막판에 좀 심화되면서
양극화된 모습으로 나타났을 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실세계에선 벌써 정치에 시들해진 사람들이 많네요.^^;;

박근혜 씨 뽑은 저도 그렇지만 문재인 후보를 찍은 분들도
다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 상황을 모두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 결정한 거죠.
그러하기에 왜 자신이 지지했는가를 양측 다 들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그게 다른 측이 보완해야할, 포용해야할 부분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죠.
비비꼬는 말은 서로 안하기로 하는 게 어떨지요..

진보사람들 중에서도 적화통일을 원하는 종북파는 극히 일부입니다만 문제는 종북파를 제외하고도 좌측 대부분이 한국정부의 정통성을 의심하고 한국정부를 믿지 않는다는게 문제죠.

그들에겐 새눌이 = 친일파후손, 독재잔당 인거져..
근데 다 따지고보면 친일에 가장 가깝고 친일청산 못한 주범이 지금 민주당(한민당)임.

해방뒤 극우중에서도 가장 꼴통활동하던 서북청년단.. 사무실이 동아일보건물.. 거기 한민당 당사있던데임..
친일경찰들 고용한게 한민당의 조병옥 (나중 민주당 대표)
지지기반이 일제지주들이라.. 이승만의 토지개혁 반대하다가.. 야당되구서 이승만보고 독재한다고 민주투쟁하던넘들이 민국당(한민당)

윤보선은 온집안이 친일파집안.. 장면도 친일파..
윤보선이나 장면이나.. 일제시대때 떵덩거리며 잘살던 집안들..

친일파라는 박정희네 집안보면 동학군관련으로 일제시대 내내 찌질이 가난하게 살았더만.. 얘네보고 친일파 ㅋㅋㅋ

지금 진보의 형태가  조금이라도 까고 싶어 날리고  불리할땐 묵비권이고 먼가 진심이 보이지 않아 참.. 슬프네요
방법은 다르지만 진정한 대한민국을 위함이 맞는가 모르겠네요

진짜 진보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민주당이 아니라 통합진보당을 지지하겠죠.
민주당 지지하는 젊은 사람들 중에 본인이 좌파성향이라 지지하는 사람 별로 없을것 같은데요.
저는 경남에서 태어나서 25년 정도 살았었는데요. 지금은 경기도에 5년정도 살고있고요.
경남에서 태어나 주변 어르신들의 보수성향이야기를 접하면서도 tv를 통해 본 과거 다큐와 정치 뉴스들을 보면서 반새누리당이 되었네요.
제 가치관에서 가장 중요한건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선거철이되면 새누리당이 지기를 바랬습니다.
민주당이 되길 바라는 마음보다 새누리당이 떨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컸던거죠.
개인적으로 그래서 이번에 처음엔 안철수씨를 지지했었고, 지난 대선에서는 문국현씨를(지금은 굉장히 안좋게 생각하지만요) 지지했었습니다.
저는 정책적으로는 분배보다는 성장을 중요시하고 도시개발을 지지하는입장이고, 북한정권을 타도하는 입장이라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진보는 아니지만요..

이번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을 보시고 많은 생각 하셨겠네요
임수경이가  문후보 경선 통일특보 및 민주통합 비례대표 의원이라는 사실도 아셨을테고요
저도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가 중요하기에
새누리쪽으로 찍었습니다.

인권 문제를 떠나서.. 그냥 개인적으로 자폭을하는구나 했죠 뭐.. ㅡㅡ;

정치인들은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거라고 전 평소에 생각하고 있어서요
또한 사소한 행위 조차도 평소의 가치관의 반영이라고 보고있구요
그 사건으로 돌아선분도 많을거 같습니다.

저들이 집권하면 정적을 때려잡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라도 미끼가 돼겠구나 하고요

d0o0b / 님이 접한 과거 다큐와 뉴스가 어떤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현재의 새누리당이 자유, 인권, 민주주의를 등한시 하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왜 그런지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요??
전 지난 국정원 여직원 사건 때 민통당의 인권침해 행태를 보고 이번에 민통당 만큼은 안된다고 생각한 사람인지라 님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다큐는 당연히 독재관련 이야기이겠죠.. 뉴스는 대표적인게 과거 노대통령 탄핵이구요.
지금 새누리당에서 어떤 대통령이 나온다고해도 과거와 같은 독재나 크게 인권침해 문제가 생길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잘못을 반성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생각은 과거와 같다고 보는거죠.
경제적으로도 imf를 선물해준 새누리당이 잃어버린 10년 어쩌구 하는것도 불쾌하고요.

일단 노무현 탄핵 관련 뉴스를 관심있게 보셨다면 탄핵 주도 세력이 과거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합작품이라는 걸 아실텐데요..

그리고 만약 현재의 어떤 사안에 의해서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수긍을 하든, 반론을 하든 하겠지만 과거를 반성하지 않는 것 같다는 개인적 느낌으로 반새누리당 성향을 가지게 되었다면 더이상 제가 왈가왈부할 것도 없겠군요..  어차피 님 생각이니까...

네, 어차피 새누리당이 잘했느냐 못했느냐를 논할려고 한것도 아니니까요.
그냥 민주당에게 투표를 했다고 해서 종북이나 진보는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싶었을 뿐입니다..

동감합니다.
민주당 지지하는 젊은 사람 중에 진짜 진보적인 성향이 그리 많지 않죠.
그렇기에 젊은 층을 생각없는 것으로 몰아가는 기사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것 역시 이번 대선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모습이 아닙니다.
단지 새누리당이 그동안 점수를 많이 잃었을 뿐. 그런 점에서 민주당 지지한 분들이 사실 많다고 봅니다. 지금 새누리당은 더 노력하고 더 변해야 하죠. 그걸 잊고 있으면 안됩니다..
저 역시 새누리당이 그리 좋은 건 아닙니다. 말 그래도 차선의 지지죠..
제 가치관에선 안정과 현실성 등이 더 중요했을 뿐, 님의 생각엔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

진보의 끝에는 분열이 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