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9-09-28 10:51
[뒷북경제] 5060에 2030까지...난타 당한 文정부 경제정책
 글쓴이 : 탈랄라
조회 : 27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1&aid=0003626221


서울경제는 최근 박명재(사진·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자유한국당 의원과 함께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습니다. 워낙 경기가 좋지 않으니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수치가 이렇게까지 심각하게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먼저 총평부터 살펴보지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점수를 매겨달라는 항목이 있었는데 무려 74.4%가 ‘60점 이하’라고 답했습니다. 국민 4명 가운데 3명이 낙제점을 준 셈입니다. ‘0점’이라는 답변도 19.3%에 달한 반면 ‘100점’을 준 사람은 2.0%에 머물렀습니다.

그렇다면 응답자들은 왜 이렇게 정부의 정책 역량을 박하게 평가하고 있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국민들은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허울 좋은 목표에도 불구하고 세금으로 만든 단기 일자리만 늘리면서 양극화 해소를 유도하는 데 실패했다고 진단하고 있었습니다.

‘소득주도 성장이 경기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0.9%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은 절반 수준인 33.3%에 그쳤습니다. 소득주도성장이 ‘가계소득 증가→소비 확대→기업 투자 증대→소득 증가’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은 정부가 무엇보다 역점을 기울이는 양극화 해소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소득 양극화가 해소되지 못했다’고 평가하는 응답자는 66.5%에 이르렀으나 ‘해소됐다’고 생각한 사람은 28.2%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최근 추경호 한국당 의원이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를 분석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2년 동안 소득 5분위 가구와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 차이가 더 벌어졌다’고 내린 결론을 뒷받침하는 수치이기도 합니다.

‘일자리의 질’과 관련해서도 정부 입장에서는 부끄럽기 짝이 없는 결과가 쏟아졌습니다. 정부 정책이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답한 인원은 10.9%에 그친 반면 ‘질 낮은 단기 일자리만 만들고 있다’고 말한 응답자는 44.2%나 됐습니다. 이런 인식은 일자리의 절대적인 증감에 대한 체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현 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가 줄었다’(39.7%)는 응답이 ‘늘었다’(21.5%)는 응답보다 18%포인트 이상 높게 나왔습니다. “취업자가 점점 늘면서 고용 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는 정부의 자화자찬이 무색해지는 대목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한국의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매우 나빠졌다’와 ‘나빠진 편이다’라는 대답이 각각 29.3%, 28.3%나 됐습니다. ‘좋아졌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13.3%에 불과했으며 28.3%는 ‘이전과 비슷하다’고 답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 방안의 경우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긍정적인 인식을 압도했다는 점입니다. ‘양극화가 해소되지 못했다’고 말한 응답자의 비중은 19세~20대는 67.5%, 30대는 68.5%, 40대는 60.3%로 절반을 훌쩍 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떠받치는 핵심 지지층조차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해 ‘실패’라는 딱지를 붙였다는 얘기입니다. 50대(70.6%)와 60대 이상(66.2%) 응답자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정부의 또 다른 핵심 정책인 ‘주 52시간 제도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에서도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시간이 어떻게 변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22.9%가 ‘줄었다’고 답했는데 ‘늘었다’는 대답은 16.6%에 그쳤습니다. 59.7%는 ‘변화가 없다’고 답했고요. 특기할 만한 대목은 응답자의 경제 상황이 ‘좋음’인 경우 저녁 시간이 늘었다는 답변이 30.8%인 반면, ‘좋지 않음’이라고 말한 사람 중 ‘늘었다’는 답변은 9.9%에 불과했다. 상대적으로 경제 여력이 있는 국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 정책의 수혜가 쏠렸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응답자들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어떤 것들을 꼽았을까요. ‘경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30.1%), ‘소득주도성장 폐기 및 수정’(26.6%), ‘청와대 및 정부의 경제팀 교체’(18.4%) 등의 항목이 특히 많은 응답자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이를 종합해서 결론을 내리면, 세금을 쏟아부어 단기 노인 일자리만 잔뜩 양산한 이면을 외면한 채 ‘고용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자평하는 대신 경기 여건을 냉철하게 평가하면서 핵심 경제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주문한 것이지요.

이번 조사는 ‘국민 생활경제’와 ‘국가 경제정책’의 두 갈래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국민 생활경제는 지난 17~20일, 국가 경제정책은 지난 20~22일 전화 면접조사가 이뤄졌습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7%포인트이며 응답률은 각각 18.7%, 15.1%였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fox4608 19-09-28 10:54
   
     
탈랄라 19-09-28 10:56
   
저 명백한 여론조사 결과에 반박은 못하고 이상한 짤만다는게 너무 웃긴다!!!
문삼이 19-09-28 11:02
   
나도 저런 기사보면서 그래 경제는 별로구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제 다스뵈이더 최배근 교수가 나와서 다 까발리더라~~~~

음치킨도 한번 다스뵈이더 봐라...중간에 최배근 교수나오는데....요즘 경제기사가 개판인게 확연히 드러나더라...
매국 유투버들의 어설픈 전문가들이거나....
신뢰도 떨어진 언론들의 기사는 진짜 신물이 난다....
황악사 19-09-28 11:26
   
음....잘못 클릭했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6841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2995
20127 하여간 토왜들은 북한 이야기만 나오면 좋아 디지네 ㅋ… (1) bts4ever 01-29 280
20126 궁금한게.. (8) 허니티 02-01 280
20125 북한에 원전 지워줬냐고 계속 뻔뻔하게 말하는 국짐당!! 드래곤로드 02-02 280
20124 구차해서 정말 (9) 달의몰락 02-04 280
20123 정치적으루다가 재규횽 사격 명중률은 좋은듯 (1) 독거노총각 02-04 280
20122 정게 어르신들 꿀잠 주무세유? 벌써 5시네... (2) 연산한주먹 02-05 280
20121 오사카 출신. 별명11 02-16 280
20120 정치적으루다가 (8) 엑스캔 02-17 280
20119 야.. 날뛰는 인간아 이재명이 권력을 잡으면 (9) 엑스캔 02-20 280
20118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편돌이11 03-02 280
20117 그래봤자 180석인데 늬들 의미가 있냐? (2) 무쌍천하 03-08 280
20116 국힘 "발본색원? 투기꾼은 비웃어"…LH 檢수사 촉구 (5) 자유와번영 03-10 280
20115 (펌)정부가 누구랑 싸우는지 봐라! (1) 스핏파이어 03-11 280
20114 [단독] 서영석 與의원도 3기 신도시 인근 수억대 부동산 … (2) 자유와번영 03-12 280
20113 정게 국암 떨거지들..현주소 (3) 편돌이11 03-12 280
20112 왜구넘들아 (5) 나루터기 03-12 280
20111 악마도 울고갈 희대의 문재앙父子 사기단 (16) 청량고추 03-15 280
20110 윤석열 띄울려고 기레기들 할 짓 예상 (1) 검군 03-17 280
20109 엘시티 내곡동 검찰에 맡기라고? 검군 03-17 280
20108 알바들 고마운점 (1) 한국아자 03-17 280
20107 결렬책임을 지기 싫어 다시 협상하는체 했을 뿐... (3) 검군 03-18 280
20106 '부동산 의혹' 강기윤·이주환·전봉민 고발당해 (3) 그냥단다 03-21 280
20105 애쓰지 말고 순리에 맡기세요, (6) 달의몰락 03-22 280
20104 입학 취소 기원 (7) Bryanfury 03-24 280
20103 국민의암 내부의 적 안철수. ㅋㅅㅋ 그림자악마 03-24 280
 <  7931  7932  7933  7934  7935  7936  7937  7938  7939  7940  >